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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잔공대의 사업화지원 시스템EPFL Innovation ParkLan Zuo Gillet (Deputy Managing Director)Bâtiment CCH-1015 Lausanne+41 21 353 80 00info@epfl-innovationpark.ch스위스 로잔◇ 스위스 대학-연구소 연합 : ETH 협회(Domain)○ 스위스 연방에서 지원하는 ETH 협회는 두개의 연방공대(ETHZ, EPFL)와 4개의 연방 연구소(PSI, EMPA, EAWAG, WSL)로 이뤄져 있다.여섯 개의 기관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연구와 과제를 수행한다. PSI는 기초 및 응용과학, EMPA는 재료과학, EAWAG는 물과 관련된 연구를, WSL는 산림 등에 관한 연구를 한다.○ 기관들은 △과학 기술 분야의 학생 및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교육 △과학 기술 지식의 확장 △젊은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 △과학 및 기술 서비스 제공 △공적활동 및 실제 연구 성과 적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TH(취리히 연방공과대학)○ ETH Zurich는 기술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대학 중 하나로 우수한 교수진, 선도적인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바로 실제로 옮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1855년 설립된 ETH Zurich에는 현재 110여 개의 나라에서 온 약 20,000여명의 학생(박사 과정 포함)이 수학하고 있다. 또한 500명 이상의 교수진이 자연과학, 엔지니어링, 건축, 수학, 시스템 중심 과학, 경영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다.○ ETH Zurich는 세계 대학 순위에서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평가되며, 2015년에는 최초로 상위 10위 내에 들었다.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가르치거나 연구한 학자 중 노벨상 수상자가 21명이나 된다.대학의 혁신은 정보통신에서부터 마이크로 및 나노 공학, 그리고 하이테크 의료기기에까지 이르는 미래의 유망 분야로 이어진다. 1996년 이후 매년 특허를 90건 이상 출원하고 스핀오프 회사를 330개 이상 설립하였다.전 세계의 기업과 800건 이상 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은 ETH Zurich의 연구 결과가 경제계와 사회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전달되는가는 잘 보여 주는 것이다.◇ EPFL(로잔 연방공과대학)○ EPFL은 현대 컴퓨터 마우스의 산실이며 야심적인 학문적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혁신의 산실로 그 중에는 투명한 칼라 태양전지, 태양광 비행기 Solar Impulse, 초고속 요트 Hydroptere 또는 EU의 비행선 프로그램인 Human Brain Project(HBP)가 있다.○ 로잔공대는 학사에서부터 박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업단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1969년 연방 정부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제네바 호수 바로 위에 위치한 EPFL에는 1만6,000명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1만 명 이상의 학생과 약 5,800명에 달하는 교육, 연구, 기술 및 행정 분야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그 중 교수는 320명 이상이다.○ 대학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Rolex Learning Center를 비롯하여 캠퍼스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 있어 최고로 매력적인 생활환경 및 최신식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인 대학 중 하나인 EPFL에서는 125개국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교류한다. 또한, 석사과정부터는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EPFL은 국제적 협력과 후원 그리고 산학공동 프로젝트의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캠퍼스 내에는 또한 170개 이상의 신생 기업과 저명한 기업이 역동적인 환경을 형성하는 ‘EPFL Innovation Park’도 자리 잡고 있다.로잔 공대에서는 매년 평균 15개의 스타트업 회사가 설립된다. 2015년에는 18개 회사가 설립되어 1억 1천만 스위스 프랑의 벤처 자본을 유치했다.◇ PSI(폴 슈어러 연구소)○ PSI는 스위스 내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가장 큰 연구센터로 물질과 재료, 에너지와 환경 그리고 인간과 건강에 관련된 첨단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통해 1988년 이래 사회, 경제, 과학 분야에서의 주요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중성 자원, 싱크로트론광원, 뮤온 소스 등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스위스 뿐만 아니라 일부는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것이다.해마다 2,500여 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실험을 하기 위해 이곳 PSI로 모여들고 있다. PSI는 연구활동 외에도 스위스에서 유일한 특수암 양자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PSI에서 근무하는 약 1,900명의 직원들 중 700명은 과학자이며, 근무하는 사람의 약 1/4이 박사후 과정이나 박사 과정 연구원 또는 학생이다. 학생연구실 iLab을 비롯한 기타 PSI 교육센터에서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직장인 대상의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PSI는 2016년 두 번째 대형 연구 설비인 X-선 레이저 SwissFEL을 가동 시키고 있다. 이 설비는 원자 및 분자 구조의 단시간 변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이 장비를 통해 연구자들은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되며 첫 번째 파일럿 실험을 2017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WSL(스위스 연방 산림/눈/지형 연구소)○ WSL은 지구 환경의 변화 및 자연적 생활공간과 문화경관의 사용 및 보호에 대해 연구하며 경관, 산림, 생물다양성, 자연재해 및 눈과 얼음의 상태 변화를 감시하며 학계와 사회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개발한다.○ 스위스 비르멘스도르프(Birmensdorf), 다보스(Davos), 로잔 (Lausanne), 벨린조나(Bellinzona), 시옹(Sion)에서 근무하는 500여 명의 직원 중 약 절반이 과학자, 60명 이상은 박사과정 학생, 그 외 약 150명의 기술 직원과 50명의 행정 직원, 15명의 실습생 및 인턴 등이 있다. 전체 직원의 약 25%가 다보스에 위치한 눈과 눈사태 연구(SLF)를 위한 WSL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연방환경청(FOEN)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인 ‘숲과 기후변화’ 산림 서비스, 산림기업 운영자, 산림 소유자 및 정치적 결정 책임자가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과 숲의 적응력을 적절하게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확실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17년 완료될 예정이다.◇ EMPA(연방재료기술과학 연구소)○ Empa는 재료학 및 공학을 연구하는 연구 기관으로 나노 물질, 표면, 환경, 에너지, 지속가능한 건축 공학 및 바이오, 의료 기술 분야에서 산업계와 사회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Empa는 산업 파트너 및 스핀오프 기업과 협력하여 Empa 내 기술 센터를 통해 여러 연구 성과를 시장성이 있는 혁신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스위스 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 개발을 위한 과학적 토대를 제공한다.○ 1880년 이후, Empa는 정책 결정을 위한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연방 정부기관을 대신하여 연구를 수행한다. Empa에는 29명의 교수진, 약 200의 박사과정 학생들과 40명의 연수생을 포함해 모두 1,000여 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약 200명의 학사 및 석사 학생도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그 외에도 Empa에서는 수많은 산업 연구 프로젝트들과 스위스 국립과학재단(SNSF), 기술 및 혁신위원회(CTI), EU프레임 워크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300여 개의 프로젝트들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5월 Dubendorf에 Empa와 Eawag의 모듈식 연구 및 혁신 건물 NEST가 준공될 예정이다. NEST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재료, 시스템을 실제 조건 아래서 테스트하고 더욱 발전시켜 학계, 경제계 및 공공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물 분야에서의 혁신 과정이 가속화될 것이다.◇ Eawag(스위스연방 수생과학기술연구소)○ Eawag는 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기관이며 자연과학, 공학 및 사회 과학의 조합을 통해 비교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하천에서부터 완벽하게 가공된 폐수 관리 시설에 이르기까지 물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연구활동은 인간의 물 사용과 수생 생태계의 유지 및 회복능력 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뛰어난 연구 환경을 갖춘 Eawag에서는 26명의 교수진, 약 200명에 달하는 과학자, 140명 이상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과학 지식을 도입하고, 기본적인 사회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실험실에서의 기초 연구에서 나온 인식을 자연 수자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awag은 뒤벤도르프에 유럽에서 유일한 36개의 시험수조를 만들었다.시험 수조를 이용하여 생태 시스템의 기능 방식에 대한 질문과 통제된 환경 조건에서 생물 다양성의 변화에 대해 연구할 수 있다.◇ 스핀오프를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파크○ 이노베이션 파크는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이용한 창업 및 대기업으로 기술이전을 도와주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단지 내 건물 중 A, B, C의 3개 빌딩에는 스타트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 빌딩은 대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최근 제네바에도 이노베이션 파크를 설립하였으며 바이오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파크[출처=브레인파크]○ 이노베이션 파크에는 20개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170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총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대기업들은 기업별로 연구소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학과 협업이 필요한 부분만 파크 내에서 진행된다. 로지텍은 예외적으로 파크 내에 연구소 전체가 입주하고 있는데 이는 로잔공대 출신의 기업이라는 특징 대문이다.○ 해마다 20개 정도의 기업이 신규 창업하고 있으며 240개 정도의 스핀 오프 기업이 있다. 주로 의료 분야, 바이오 분야, 전기전자 관련 분야 기업이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하는 서비스는 △사무실 지원 △파이낸싱 △엑셀러레이팅 △트레이닝 △코칭 등 다섯가지로 구분된다.○ 사무실은 4가지 타입의 사무실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은 아니지만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에게는 협업 공간을 제공하며, 회사 설립은 했지만 수익이 아직 없는 경우에는 개러지(Garage, 창고)를 저렴하게 빌려준다.회사가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사무실과 랩실을 대여하며 대기업으로 성장할 경우에는 별도 R&D 공간을 임대해 준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인큐베이션과 커뮤니티 운영에 있어 소프트웨어적인 도움을 받는다.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을 하며 6개월 기간 동안 사업진척이 없을 경우에는 쫓겨나기도 한다.선발율은 74%이며 졸업율은 44%이다. 연간 12번의 브라운백 점심과 4번의 동료평가, 2번의 데모데이, 6번의 리뷰 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단계에 맞는 재정적인 지원도 담당한다. 로잔공대는 ‘이노그랜트(Innogrants)’ 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노그랜트 펀딩의 대상자가 되면 교수와 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1년간 창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연구나 수업에서 제외되며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스위스 혁신진흥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 스위스 혁신진흥청(CTI)에서 지원하는 기업가정신 트레이닝은 4가지 모듈로 구분된다. 비즈니스 아이디어 단계에서는 동기부여를 통해 창업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비즈니스 개념 단계에서는 수익률 산출, 직원 채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체적으로 비즈니스를 재정립하는 기간을 거친 후 스타트업으로 유지할지 또는 기술을 대기업에 팔지 등을 점검한다. 이 단계부터는 약간의 비용이 요구되나 주정부에서 지원한다.○ 트레이너는 교수가 아닌 외부 기업가로 구성되며, 트레이너와 별도로 코치들이 프로젝트 단계별로 밀착 지원을 한다.▲ 혁신진흥청의 기업가정신 트레이닝 프로그램[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기업가가 멘토링을 도와주다 보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아이디어가 유출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보완책이 있는지."코치가 되면 비밀유지서약서에 사인을 한다. 스타트업의 승인이 있어야만 외부에서 회의를 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제도적인 장치가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된 경우는 없었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코칭 프로그램을 로잔공대에서 운영하는 방식인지."연방정부의 펀딩을 받아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코칭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며 프로그램 운영 후 평가를 받기 때문에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원자의 30% 정도만을 합격시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아이디어 유무와 상관없이 창업에 대한 동기를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박사과정이나 교수들이 스타트업을 할 경우 어떻게 지원하는지."스타트업 기업이 파트타임으로 참여하는 것은 오픈되어 있다. 교수들은 근무시간의 20%를 자유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시간을 활용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을 참여하고자 할 때는 교수직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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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립대의 교육과정 운영 및 학자금 지원제도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50 Nanyang Ave, Singapore 639798Tel: +65 6791 1744www.ntu.edu.sg 면담자 : Ms Jenny Hallen Hedberg(Director of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컨택 : Ms. Lin Wang(Manager of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Tel : +65 9862 0915 / WangLin@ntu.edu.sg방문 연수브리핑싱가포르11/28(화)9:30◇ 난양기술대학 개요구 분주요 내용요 약•1955년에 사립대학으로 출발하였으나, 1991년부터 국립학교로 운영됨•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술 대학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다양한 학과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의 비전처럼 8개 단과대학에 공학·응용과학·경영학·커뮤니케이션·회계·상업, 교육·인문·사회과학·화학·수학·예술·디자인·미디어 등의 학부를 두고 있음설립구분•국립 공과대학설립연도•1991년학생수•31,900명(2017년 기준)대학평가•13위 (2017년 QS 세계대학 랭킹)◇ 난양기술대학 현황○ 싱가포르 국립대학 중 하나인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 nological University, 이하 NTU)가 정식으로 설립된 것은 1991년이다. 그러나 그 뿌리는 1955년 사립대학으로 설립된 난양대학(Nanyang University)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이 학교는 1981년 난양 기술학교(Nanyang Technology Institute)로 교명을 변경하며 이공계 전문학교의 특성을 나타내기 시작했다.1991년 국립교육학교(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와 합병하면서 국립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였으며 이때부터 난양기술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 설립되었을 때는 공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지금도 NTU의 50% 정도는 공학에 관련된 학과들이다.연구개발(R&D)센터와 연구소가 포진해 있으며 NTU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과학기술 프로젝트에는 스탠퍼드·MIT·카네기멜론·코넬대 등 우수 대학의 연구진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NTU는 세계의 리더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유명대학들과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해외 교육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인들은 ‘미국에 MIT가 있다면 싱가포르에는 난양기술대학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한국기업들과도 협력하고 있고 이곳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과학자들도 많이 있다.설립 당시에도 경영학과는 있었는데 난양 비즈니스스쿨(NBS)이라는 경영대학은 평균 3년의 학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가 매우 빠르게 발전해왔는데 생물과학, 인류학, 사회과학 등 여러 가지 학과들로 확장되었다.○ 2006년은 굉장히 중요한 해인데 싱가포르에 있는 대학들이 정부로부터 자유권을 부여받은 상징적인 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설립 초기에는 순수 연구를 추구했으나 현재는 산학 연구로 발전하고 있다.자유권을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연구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을 대학에 부여했다. 한국 못지않게 싱가포르도 교육열이 높기 때문에 싱가포르 정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연구, 여러 가지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NTU가 이전에는 주로 공학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는 기능을 했다면 2006년이 지나고 연구에 대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 2010년에는 Imperial College London이라는 대학과 협력하여 의과대학도 설립하였다.○ 전체 학생 수는 31,900명 정도이며 학부생 23,800명, 대학원생 8,100명 정도이다.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도 있는데 학부생의 경우 15%의 상한선을 두어 그 이상의 학부생을 받지 못하게 하였다.자율성을 부여받았다고 해도 아직 규율이 있는 것은 정부가 100% 출자한 Public Fund를 가지고 운영하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직업시장이 크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4년제 대학을 나오면 직업을 찾는 것이 보편화되어있으며 석·박사과정을 하지 않아도 직업을 찾는데 스트레스를 많지 받지 않는다.직원은 8,300명 정도인데 그 중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원과 행정 직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양한 학과 교육(diverse discipline)을 통한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의 비전처럼 8개 단과대학에 공학·응용과학·경영학·커뮤니케이션·회계·상업․교육·인문·사회과학·화학·수학·예술·디자인·미디어 등의 학부를 두고 있다.◇ 아시아의 MIT, 난양기술대학○ 공과대학이 가장 큰 단과대학으로 NTU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50%정도가 공학공부를 하고 있다. 공과대학으로는 굉장히 여러 가지 학과가 있는데 이 엔지니어링분야에서는 NTU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대학이다.공과대학으로는 세계적으로 5등 안에 든다. 학과 중에서도 재료공학에서는 MIT다음으로 랭킹이 높다. 정부가 내년부터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서 국민들의 전체적인 교육수준을 높인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싱가포르 사람들이 본인이 필요한 평생교육,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단과대학을 양성에 힘쓰고 있다.○ NTU안에는 여러 가지 기관들이 상주해있는데 NIE라는 기관으로 임용교사들을 가르치는 기관이며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RSIS)는 굉장히 유명한 기관이다.싱가포르 정부에서 생각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과학, 테러, 이민정책 등의 싱가포르의 전체적인 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다.○ NTU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는 대학이다. 아시아의 다른 유명한 대학들과 비교하는 차트를 보면 NTU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유럽권의 대학과 비교한 차트를 보면 굉장히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NTU는 기숙사가 굉장히 잘 되어 있는데 재학생의 16,000명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리콩찬 의과대학은 5년 과정으로 NTU와 Imperial College London이 협력하여 만든 의과대학으로 싱가포르에서는 NTU, NUS 두 곳에 의과대학이 있다.○ NTU가 단순한 교육기관에서 벗어나 2006년부터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싱가포르 정부에서 National Research Fund라는 연구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NTU에서는 행정직원을 많이 줄이고 교수진들을 많이 늘렸다.○ NTU가 연구 쪽에 초점을 맞춰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 분야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Sustainable Earth’ 라고 하는 지속가능한 지구가 있다.두 번째로는 전 세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아시아를 좀 더 이해하는 것이 두 번째 핵심 분야이다.세 번째와 네 번째 핵심 분야는 싱가포르의 국내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일본과 더불어 싱가포르가 노령인구가 많은 아시아 국가 중 하나인데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를 잘 구축해나갈 수 있는지가 연구과제이다.▲ Normalized Citation Impact Trends for Top 9 Asia Institutions[출처=브레인파크]○ 싱가포르는 산학연계도 잘 되어있는데 가장 큰 산학연계 파트너 중 하나는 Rolls Royce라는 회사로 항공공학에 관련해 Rolls Royce가 굉장히 큰 공장을 설립했다.공장만 설립한 것이 아니라 Lab도 설립하여 비행기 엔진에 관련해 어떻게 하면 발전을 시킬 수 있는지 연구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NTU의 박사과정 학생들의 40여명 정도가 연구기관에서 실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단시간에 해결되는 과정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목표는 2020년까지 재학생의 80%정도를 교환학생으로 이어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난양기술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NTU에서 자랑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Renaissance Engineering Program(REP)으로 엘리트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공대생을 단순한 엔지니어가 아닌 창업가 등 ‘공학 리더’로 키워내자는 취지에서 만든 REP는 4년 반 과정으로 졸업할 때 공학사와 기술경영학석사 학위를 모두 받는다.REP 학생들은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등 전통적인 공학 전공 중 하나를 주 전공으로 택한다. 동시에 경영학, 경제학, 인문학 교육을 강도 높게 받는다.4년 반 중 1년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와 영국 Imperial College 등 창업 교육으로 유명한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며 현지 스타트업의 인턴십을 경험한다.○ 국제교환학생프로그램(INSTEP), 글로벌여름학기(GSS), 글로벌집중어학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중소기업발전연구센터(Centre for Research on Small Enterprise Development), 차이니즈 헤리티지 센터(The Chinese Heritage Centre), 싱가포르 정보커뮤니케이션 연구소(Information Com- munication Institute of Singapore)등의 연구 기관이 있으며, 대학원과정은 코스 과정과 연구 과정이 있다.◇ 난양기술대학교의 장학제도 및 보조금○ 난양기술대학의 장학제도에는 학부 장학금인 난양 장학금(Nanyang Scholarship)이 있는데 학부 과정에 있는 학업 성적이 뛰어난 신입생에게 수여된다.수업료 전액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학년 당 6,000 싱가포르 달러의 생활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College Scholarship도 있는데 최상위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나 뛰어난 리더십 및 연구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선정해 수업료 전액 보조를 받을 수 있다. 학년 당 3,600 싱가포르 달러의 생활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ASEAN Undergraduate Scholarship이라는 아시아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과 NTU Science and Engineering Undergraduate Scholarship이라는 외국 학생 중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 등이 있다.○ 학비(Tuition Fees)지원 프로그램으로는 △Post-Secondary Edu- cation Account △Mendaki Tertiary Tuition fee Subsidies △CPF Education Scheme △Tuition Fee Loan이 있다.학부 과정을 다니고 있는 모든 학생은 가족 소득에 관계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부분 정부보조금으로 이루어진다.○ Post-Secondary Education Account는 국가에서 발행해주는 계좌형태로 싱가포르 자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매해 학생의 계좌에 일정 금액을 입금해주는 제도다.학창시절 학교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이 계좌에서 사용하더라도 대학교 입학 할 때가 되면 한 학기 학비정도는 남아 있다.○ Mendaki Tertiary Tuition fee Subsidies는 싱가포르 원주민인 말레이시안을 위한 우대정책으로 가난한 말레이시안을 위한 학비지원 제도로 50~100%까지 지원가능하다.○ CPF Education Scheme은 대부분 학생들이 사용하는 보조금 형태의 연금제도로 모든 싱가포르 사람들의 월급의 17%, 회사 20%를 부담하여 매달 37%를 CPF에 저축하는 보조금 형태이다.대학 입학 전 취업경력이 있는 학생의 경우 본인의 CPF에서 학비를 대출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없는 경우 부모의 CPF에서 대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 보조금인 Tuition Grant scheme은 국공립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많게는 50,000달러에서 적게는 9,000달러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졸업 후 3년간 싱가포르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한다. 이 의무를 이행하고 싶지 않다면 학비를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해외 유학생만을 위한 ‘싱가포르 국제 대학원 어워드’ 등도 난양기술대학만의 자랑이다.○ 난양기술대학 측은 “우리 장학제도는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들로 하여금 난양기술대학을 선택하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이 장학 제도의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 질의응답- 외국학생들이 NTU에 지원하기 위한 자격요건은."의대는 싱가포르 사람만 응시할 수 있고 전공에 따라 자격요건이 다른데 학부는 15%상한선이 있기 때문에 그 이상 받지 않고 있다."- 학교는 급격하게 좋아졌는데 학생들한테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식개선, 동기부여는 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한국과 달리 싱가포르는 대학에 오는 정도면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만 온다."- 30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학교가 짧은 시간 내에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싱가포르 정부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사회에 봉사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NTU가 랭킹에서 높은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정부의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NTU가 2006년에 정부에서 연구 쪽으로 많은 투자를 받았기 때문이다.그리고 실제로 연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교수진의 50%가 바뀌었다고 한다.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바뀜으로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NTU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공학부문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양성되어 사회로 공학부문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키워서 사회에 나가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현재 학교에서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등록금이 얼마정도 되며 전체 학생들 중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비율과 우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주로 있는 것 같은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장학금도 있는지."NTU는 자국민과 외국인을 차등을 두어 등록금을 받고 있는데 싱가포르 학생은 1년에 9,000달러정도의 수업료를 내며 외국인들은 1만5,000달러~1만6,000달러정도의 수업료를 낸다.실제 등록금은 3만 달러 정도로 측정이 되는데 실제로는 3만 달러를 다 내는 학생들은 없다. 이는 싱가포르 학생들이나 외국학생들이나 어느 정도 정부의 보조를 받는다고 할 수 있다.여기에는 학자금대출이라는 금융적인 제도는 없으나 장학금은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는 것인 반면 Bursary는 사회적 약자에게 지급되는 것이다. 그때마다 학교에 상담을 해 학교는 해당되는 Grant를 연결해준다.한국은 학자금대출이 은행권에 있는 것 같은데 싱가포르는 학교를 통해 받을 수 있다. Grant는 일부는 그냥 주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정부보조를 받을 때 Bond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졸업 후 일정기간동안 관련된 기관에서 2년~5년까지 근무를 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동문들 기금이 잘 모아진다고 했는데 자발적인 기금인지."자발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지는 않다." □ 참가자 일일보고서 정리○ 우리나라와 학생 수 3만 명에 직원 수 8000명으로 업무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되어 있다. 우리나라 장학제도와 다르게 정말 공부만 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만 장학금을 주는 제도에서 차이가 있었다.빠른 시기에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과 학생 수가 많은 만큼 기숙사 시설이 좋으며 신청하면 다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정부 지원금을 통해 대학에서 연구진 확보 및 교육 환경 조성 가능하게 되었으며, 2006년 대학 자율화를 통해 운영에 대한 대학 자체 계획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대학이 급격한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통제만이 아니라 자율을 부여함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대학이 급격히 성장하고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자부심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부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단순한 정부자원이 아니라 교육․연구 환경을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원으로 싱가포르 재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공해준다는 것이 인상적인 것 같다.○ 기부자의 기부에 의해 건물설립 등이 가능하고, 모태지원이 되었는데 대학의 어떤 활동에 의해 큰 기부가 가능해졌는지도 궁금해졌다.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대학과의 교환 프로그램으로 학부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 것 같아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에 대한 학생 선호도가 높았던 것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높은 정부 지원금에 대한 배분을 통해 대학연구·교육 환경조성이 가능해지고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본인의 길을 개척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누구나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사회가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있기에 지원은 하되 졸업장을 위한 지원은 아니기를 바란다.○ 다양한 학과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대학으로, 8개 단과대학에 공학·응용과학·경영학·회계 등 다양한 학부를 두고 있다.기업의 혁신,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산학연계 연구중심으로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인재확보에 힘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원생을 위한 총장장학제도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학교 설립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비약적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큰 요인이었다고 한다.싱가포르 정부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3~5년 정도 국가기관에서 의무근무를 해야 하는 조건이 있기도 하며, 조건 없이 지원하는 한국 정부의 장학금 지원제도와 다른 점으로 볼 수 있다.○ 난양기술대학교는 정부지원, 자율적 성장전략 수립, 우수한 교수진 영입, 국제 유수 기업과의 산학연계가 맞물려 비약적 발전을 이뤄냈다.싱가포르는 정부의 지원과 기부금으로 학생들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 유사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학 자율성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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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기업 주도형 대학 내 창업혁신기관의 경영지원 전략 ◇ 150여 년 역사의 뮌헨공대○ 뮌헨 공대의 약칭은 'TUM'으로 1868년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가 대학교와 비슷한 조직인 '공업기술학교(Polytechnic School)'를 세우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877년 교명을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으로 바꾸었고 1930년 바이헨슈테판에 있는 농업・양조대학을 통합했으며 1957년 공립대학 인가를 받았다. 1958년 가르칭 바이 뮌헨(Garching bei Muenchen)에 원자로연구소를 설립하고 물리화학대학으로 이전했다.○ 이후 1967년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1970년에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다. 2010년 기준으로 수학, 물리, 화학, 건축, 경제, 토목・측량, 기계, 전기・정보기술, 정보과학, 생명과학, 의과, 스포츠과학, 교육 등 13개 대학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뮌헨공대 졸업생 또는 교수로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하인리히 빌란트(1927, 화학), 에른스트 오토 피셔(1973년, 화학), 로베르트 후버(1988, 화학), 게르하르트 에르틀(2007, 화학)이 있다.이외에 디젤기관을 개발한 루돌프 디젤, 측량・측지학자인 칼 막스 폰 바우에른파인트, 열역학자인 빌헬름 누셀트, 전기공학자인 한스 필로티 등 과학 부문에서 다수의 저명인사를 배출한 저력있는 공과대학이다.○ 독일에서는 2006년부터 12개 대학을 엘리트대학으로 선정했는데, 뮌헨공과대학도 엘리트대학에 포함되어 연방정부의 연구자금 지원금이 늘었다. 창업가적 마인드 교육과 기업가를 만들어내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최고의 민간 혁신창업센터○ 2002년 BMW의 사업가인 수잔 클라튼이 뮌헨 공대 출신의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유럽에서 가장 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심지 중 하나인 뮌헨공대창업센터(UnternehmerTUM GmbH)는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교육과 창업, 자금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가장 큰 특징이다. 2002년 설립된 이곳에는 약 5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50여개의 창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의 유능한 창업자들을 위해 학생, 학자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자격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미나, 강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혁신문화와 창업문화를 강화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혁신동력과 기술이전은 국가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핵심 요소라는 것이 혁신창업센터의 핵심 철학이다. TUM은 혁신과 창업은 장기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혁신을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뮌헨공대 창업센터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자원부족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기술 지원 프로그램 △여성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촉진시키는 여성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AI인공지능 개발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건축 및 인프라 계획 프로그램 △리더십 및 기술 교육 △의료기술, 생명공학 중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지원하는 MBA 프로그램은 기업 프로세스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 교수진 및 기업 구성원들의 조언을 통해 새로운 벤처 창출 기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이를 토대로 최첨단 관리 기술 및 연구 활동을 학습한다.또한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50개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국제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사업가, 기업, 투자자가 만나는 국제 행사를 진행 및 지원한다.◇ 창업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1 : 플릭스버스○ 유럽 최대 버스 스타트업 플릭스 버스(Flix Bus)는 유럽을 누비는 플릭스 버스는 뮌헨공대 혁신창업센터에서 장거리 유럽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 플릭스 버스의 탑승객 수는 6,600만 명이며 현재 유럽 33개국에서 2,500여 개의 목적지를 연결하는 유럽 최대 버스회사로 자리잡았다.◇ 창업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2 : 코눅스 (Konux)○ 기계장비의 고장 부분을 인공지능이 체크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고장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센스 시스템을 개발한 열차 시스템용 IoT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독일계 기업 코눅스(Konux)도 이 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창업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3 : 복셀젯○ 3D프린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복셀젯도 이 기관에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현재는 3D 프린터가 제공해주는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전례 없는 디자인의 복잡성 이외에도 모두 고성능의 B&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목적의 통합된 자동화와 제어 솔루션에 의해 지원되며, 대형 인쇄 작업도 신뢰성과 정밀도를 갖추고 세세한 부분까지 다룰 수 있다.◇ 지역기업 주도형 창업혁신기관○ BMW같은 큰 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이용하고 있는 혁신창업기관인 뮌헨공대 혁신창업센터 내의 ‘Maker space’를 견학하였다.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초기 아이디어의 목업(Mock-up) 단계부터 완제품을 개발해 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업가정신 및 혁신 교육센터, 첨단기술 인큐베이터, 시제품 작업장, 펀드 및 창업 컨설턴트를 제공하며, 3D프린터, 금속가공, 표면처리, 용접, 주조, 목공, 도색 등 다양한 설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혁신창업센터는 학생, 일반인, 기업 등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테크 장비를 보유한다.도면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금속, 복합 소재 등이 출력가능한 3D프린터기, 나무,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소재들을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 커터, 원판 또는 원통체의 외주면이나, 단면에 다수의 절삭날로 평면, 곡면 등을 절삭하는 밀링머신, 알루미늄, 동과 같은 비철금속을 녹일 수 있는 용광로, 나무, 철, 카본 가공, 정밀 가공이 가능한 워터젯 커터 등이 있다.▲ 혁신 창작소에 구비된 장비[출처=브레인파크] ◇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혁신창업센터는 UTUM을 중심으로 혁신 허브를 구축하고 각기 다른 역할의 자회사들과 연계하여 혁신과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기계를 다뤄본 적은 없지만,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미래 혁신자들을 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장비 교육,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장비 지원과 장학금 형태의 기업 후원, 자금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도록 창업을 지원한다.○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은 학생, 시민, 기업들은 혁신창업센터에서 완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연수단이 방문한 6월20일 뮌헨공대 학생들이 금속 가공이 주로 이뤄지는 공간에서 미국으로 보낼 로켓을 만들고 있었다. 반대편에서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수학 절단기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고 있는 연구원들이 있었다.소프트웨어 교육 공간에서는 전자 산업에서 필요한 기계들로 용접, 보드 등 사용 방법을 교육 받고 있었다. 또한, 알루미늄, 금속 재질 등 단단한 소재의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고, 고객들이 와서 필요한 제품을 구매 후 가공하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질의응답- 독일에도 ‘EOS’와 같이 3d프린터를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데, 뮌헨 공대 혁신창업센터에는 미국 장비들이 있는지.“혁신창업센터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주 고객들은 학생, 시민, 기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국 장비를 사용하는 이유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이다.“- 장비 사용이 미숙하거나 신제품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모를 경우 직원들이 시제품 만드는 것을 지원해주는지.“이럴 경우 2가지 방법이 있다. 돈을 지불하고 혁신창업센터에 위탁을 해 제품을 만들어내거나, 혁신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술· 기계 장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기주도적으로 제품을 완성한다.“- 보통 시제품을 만들다보면 작업시간이 길어지는데 운영 시간은.“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자유롭게 개방한다.“- 3d 프린터는 교육을 통해 개인이 사용 가능하지만 워터젯 커터 등 기술력을 요구하는 장비들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이럴 경우 지자체에서 진행하는지.“CNC 장비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힘든 장비이기 때문에 사용 허가를 얻으려면 2~3일의 교육 과정을 밟아야 한다. 밀링머신과 같이 기초교육을 진행하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장비들은 2시간내외의 교육 이후 개인이 사용한다.“- 뮌헨 지역이 운영하는 센터이고 기업의 자회사라고 들었다. 그럼 수익 구조는.“UnternehmerTUM 기업의 자회사로 Makerspace라는 회사가 만들어진거다. Makerspace의 설립 목적은 영리 추구가 아닌 학생들과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으로 대기업들의 지원, 후원과 더불어 UnternehmerTum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곳의 시설들은 고객들이 목적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대체적으로 이 시설을 통해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나 학사 과정이 있는지.“일종의 장학금 형태의 기업 후원을 받아 학생들을 위한 위탁교육이 이루어진다.“- 인력들을 위한 장비를 어떻게 구축하는지.“투자 비용과 장비수는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장비들은 기업들의 후원방식 또는 전시되어 있었던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들의 대략적인 수는.“개인회원은 대략 250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BMW같은 큰 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이용하며,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시제품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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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기업 주도형 대학 내 창업혁신기관의 경영지원 전략▲ 독일 뮌헨공과대학교(UnternehmerTUM GmbH) 로고.▲ 뮌헨공과대학교 건물.▲ 뮌헨공과대학교 캠퍼스.□ 150여 년 역사의 뮌헨공대○ 뮌헨 공대의 약칭은 'TUM'으로 1868년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가 대학교와 비슷한 조직인 '공업기술학교(Polytechnic School)'를 세우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877년 교명을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으로 바꾸었고 1930년 바이헨슈테판에 있는 농업・양조대학을 통합했으며 1957년 공립대학 인가를 받았다. 1958년 가르칭 바이 뮌헨(Garching bei Muenchen)에 원자로연구소를 설립하고 물리화학대학으로 이전했다.○ 이후 1967년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1970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다. 2010년 기준으로 수학, 물리, 화학, 건축, 경제, 토목・측량, 기계, 전기・정보기술, 정보과학, 생명과학, 의과, 스포츠과학, 교육 등 13개 대학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뮌헨공대 졸업생 또는 교수로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하인리히 빌란트(1927, 화학), 에른스트 오토 피셔(1973년, 화학), 로베르트 후버(1988, 화학), 게르하르트 에르틀(2007, 화학)이 있다.이외에 디젤기관을 개발한 루돌프 디젤, 측량・측지학자인 칼 막스 폰 바우에른파인트, 열역학자인 빌헬름 누셀트, 전기공학자인 한스 필로티 등 과학 부문에서 다수의 저명인사를 배출한 저력있는 공과대학이다.○ 독일에서는 2006년부터 12개 대학을 엘리트대학으로 선정했는데 뮌헨공과대학도 엘리트대학에 포함되어 연방정부의 연구자금 지원금이 늘었다. 창업가적 마인드 교육과 기업가를 만들어내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뮌헨공대창업센터(UnternehmerTUM GmbH)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독일 최고의 민간 혁신창업센터○ 2002년 BMW의 사업가인 수잔 클라튼이 뮌헨 공대 출신의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유럽에서 가장 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심지 중 하나인 뮌헨공대창업센터(UnternehmerTUM GmbH)는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교육과 창업, 자금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가장 큰 특징이다. 2002년 설립된 이곳에는 약 5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50여개의 창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의 유능한 창업자들을 위해 학생, 학자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자격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미나, 강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혁신문화와 창업문화를 강화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혁신동력과 기술이전은 국가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핵심 요소라는 것이 혁신창업센터의 핵심 철학이다. TUM은 혁신과 창업은 장기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혁신을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뮌헨공대 창업센터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자원부족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기술 지원 프로그램 △여성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촉진시키는 여성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AI인공지능 개발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건축 및 인프라 계획 프로그램 △리더십 및 기술 교육 △의료기술, 생명공학 중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지원하는 MBA 프로그램은 기업 프로세스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 교수진 및 기업 구성원들의 조언을 통해 새로운 벤처 창출 기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이를 토대로 최첨단 관리 기술 및 연구 활동을 학습한다.또한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50개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국제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사업가, 기업, 투자자가 만나는 국제 행사를 진행 및 지원한다.□ 창업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1 : 플릭스버스○ 유럽 최대 버스 스타트업 플릭스 버스(Flix Bus)는 유럽을 누비는 플릭스 버스는 뮌헨공대 혁신창업센터에서 장거리 유럽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 플릭스 버스의 탑승객 수는 6,600만 명이며 현재 유럽 33개국에서 2,500여 개의 목적지를 연결하는 유럽 최대 버스회사로 자리잡았다.□ 창업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2 : 코눅스 (Konux)○ 기계장비의 고장 부분을 인공지능이 체크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고장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센스 시스템을 개발한 열차 시스템용 IoT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독일계 기업 코눅스(Konux)도 이 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창업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3 : 복셀젯○ 3D프린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복셀젯도 이 기관에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현재는 3D 프린터가 제공해주는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전례 없는 디자인의 복잡성 이외에도 모두 고성능의 B&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목적의 통합된 자동화와 제어 솔루션에 의해 지원되며, 대형 인쇄 작업도 신뢰성과 정밀도를 갖추고 세세한 부분까지 다룰 수 있다.□ 지역기업 주도형 창업혁신기관○ BMW같은 큰 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이용하고 있는 혁신창업기관인 뮌헨공대 혁신창업센터 내의 ‘Maker space’를 견학하였다.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초기 아이디어의 목업(Mock-up) 단계부터 완제품을 개발해 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업가정신 및 혁신 교육센터, 첨단기술 인큐베이터, 시제품 작업장, 펀드 및 창업 컨설턴트를 제공하며, 3D프린터, 금속가공, 표면처리, 용접, 주조, 목공, 도색 등 다양한 설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혁신창업센터는 학생, 일반인, 기업 등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테크 장비를 보유한다.도면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금속, 복합 소재 등이 출력가능한 3D프린터기, 나무,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소재들을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 커터, 원판 또는 원통체의 외주면이나 단면에 다수의 절삭날로 평면, 곡면 등을 절삭하는 밀링머신, 알루미늄, 동과 같은 비철금속을 녹일 수 있는 용광로, 나무, 철, 카본 가공, 정밀 가공이 가능한 워터젯 커터 등이 있다.▲ 혁신 창작소에 구비된 장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혁신창업센터는 UTUM을 중심으로 혁신 허브를 구축하고 각기 다른 역할의 자회사들과 연계하여 혁신과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기업들은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계를 다뤄본 적은 없지만,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미래 혁신자들을 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술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장비 교육,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장비 지원과 장학금 형태의 기업 후원, 자금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도록 창업을 지원한다.○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은 학생, 시민, 기업들은 혁신창업센터에서 완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연수단이 방문한 6월 20일에는 뮌헨공대 학생들이 금속 가공이 주로 이뤄지는 공간에서 미국으로 보낼 로켓을 만들고 있었다.반대편에서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수학 절단기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고 있는 연구원들이 있었다.소프트웨어 교육 공간에서는 전자 산업에서 필요한 기계들로 용접, 보드 등 사용 방법을 교육 받고 있었다. 또한 알루미늄, 금속 재질 등 단단한 소재의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고 고객들이 와서 필요한 제품을 구매 후 가공하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질의응답- 독일에도 ‘EOS’와 같이 3d프린터를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데 뮌헨 공대 혁신창업센터에는 미국 장비들이 있는지."혁신창업센터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주 고객들은 학생, 시민, 기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국 장비를 사용하는 이유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이다."- 장비 사용이 미숙하거나, 신제품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모를 경우 직원들이 시제품 만드는 것을 지원해주는지."이럴 경우 2가지 방법이 있다. 돈을 지불하고 혁신창업센터에 위탁을 해 제품을 만들어내거나 혁신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술· 기계 장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기 주도적으로 제품을 완성한다."- 보통 시제품을 만들다보면 작업시간이 길어지는데 운영 시간은."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자유롭게 개방한다."- 3D 프린터는 교육을 통해 개인이 사용 가능하지만 워터젯 커터 등 기술력을 요구하는 장비들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이럴 경우 지자체에서 진행하는지."CNC 장비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힘든 장비이기 때문에 사용 허가를 얻으려면 2~3일의 교육 과정을 밟아야하고 밀링머신과 같이 기초교육을 진행하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장비들은 2시간 내외의 교육 이후 개인이 사용한다."- 뮌헨 지역이 운영하는 센터이고 기업의 자회사라고 들었다. 그럼 수익 구조는."UnternehmerTUM 기업의 자회사로 Makerspace라는 회사가 만들어진거다. Makerspace의 설립 목적은 영리 추구가 아닌 학생들과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으로 대기업들의 지원, 후원과 더불어 UnternehmerTum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이 곳의 시설들은 고객들이 목적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대체적으로 이 시설을 통해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나 학사 과정이 있는지."일종의 장학금 형태의 기업 후원을 받아 학생들을 위한 위탁교육이 이루어진다."- 인력들을 위한 장비를 어떻게 구축하는지."투자 비용과 장비수는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장비들은 기업들의 후원방식 또는 전시되어있었던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들의 대략적인 수는."개인회원은 대략 250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BMW같은 큰 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이용하며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시제품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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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마드리드 상공회의소(CAMARA OFICIAL DE COMERCIO, INDUSTRIA Y SERVICIOS DE MADRID) 로고. □ 유럽연합의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EU가 실행해 온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2007년을 전후로 2007년 이전에 시행되었던 소크라테스(Socrates) 프로그램,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프로그램과 2007년 이후에 통합 시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소크라테스프로그램은 모든 분야의 학업을 포함한다. 공교육에서 비공식 교육까지, 보육원에서 대학교육까지 그리고 성인교육까지 포함한다.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프로그램은 직업 훈련과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훈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럽 시민은 물론 자국 외의 국가에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쌓게 해줌으로써 유럽 노동시장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준다.○ 2007년부터는 평생교육(LLP, Lifelong LearningProgramme) 프로그램으로 통합되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2007년까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편성함으로써 기존의 소크라테스 프로그램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로그램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진보된 지식사회와 경제발전 그리고 양적·질적으로 더 나은 직업에 기반한 유럽공동체의 발전에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LLP, Lifelong Learning Programme37) 은 2006년 11월 15일에 유럽의회(EP)와 이사회(council)에 의하여 승인되었다.또한 집행위원회는 12월20일 ‘2007 General Call for Proposal'을 통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제시하였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학교교육 △고등교육 △직업훈련 △성인교육의 4가지로 압축된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교육프로그램의 문제점○ EU의 통합 노력은 다양한 민족과 국가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공동체의 형태로 진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현재의 EU는 경제공동체의 단계를 넘어서 정치적인 영역과 문화적으로 유럽시민 의식을 고취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갔다.하지만 지금까지의 EU의 교육은 기독교 문화권을 가진 지역과 서유럽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을 고려한다면 앞으로의 EU에서의 교육은 아래와 같이 새로운 과제들이 남아있다.○ 유럽이 확대됨에 따라서 경제 격차가 큰 동유럽 국가들을 EU가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튀르키예의 EU 가입으로 제시되는 이슬람 문화권과의 통합과 같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07년부터 통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LLP)은 EU의 다민족·다국가 체제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 교육과 고등교육의 교류를 통해 EU의 내부협력을 이루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과 성인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을 삶에서 지속적인 부분으로 만들고 있다.□ 스페인 평생교육의 정의와 대상○ 스페인은 유치원, 초등 교육, 중등 교육, 고등 교육과 같은 다양한 수준의 정규 교육을 포함하는 발달된 교육 시스템과 함께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정책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스페인 헌법은 모든 국민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교육권의 범주 아래 평생교육을 위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스페인 평생교육 추진 체제○ 성인교육센터와 공립대학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직업 훈련, 언어 과정, 관심 과목을 포함하여 성인 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페인의 평생학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직업 교육은 스페인의 평생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과 기술을 향상시키거나 재교육을 받으려는 노인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에게 제공한다.또한 스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도입해 e-러닝을 시행 중이며 온라인 플랫폼, 가상 강의실 등 성인 학습자에게 유연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부여한다.○ 스페인은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협회 (AEPUM) 및 기관과의 협업을 구축했다. 스페인 성인 교육기관(IEA)은 성인 교육과 관련된 활동과 프로젝트를 조정하고 UNIS(University for Seniors)는 노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성인 학습자들에게 교육기회에 대한 동등한 접근 보장 및 디지털 사용능력을 개선한다.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지적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평생교육 정책 및 관행의 추가 개발과 혁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한다.□ 노인을 위한 ‘아에품(AEPUM)’을 운영하는 콤플루텐세대, 노인집단의 전문적인 교육 및 문화활동 활성화▲ 아에품(AEPUM, Asociación Estatal de Programas Universitarios para Mayores)은 노인들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협회이다.○ 아에품(AEPUM, Asociación Estatal de Programas Universitarios para Mayores)은 노인들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스페인의 협회로 2007년 설립됐다. 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과 기관 간의 협업과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아에품은 노인대상 교육기관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지자체의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병행하며 25년 이상 노인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아에품의 주요 목표는 노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과 자발적인 노인들의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AEPUM 회원 기관은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배움과 학습 참여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다양한 과정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며 주로 인문학, 과학, 예술, 사회과학, 언어, 심리학, 역사학과 같은 분야를 포함한다.○ 시니어 교육 분야의 연구와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아에품은 회원 기관과의 협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와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회의, 세미나, 워크숍을 조직한다.○ 또한 아에품은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노인 개인의 복지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과 기관을 통해 지식과 경험의 교류를 촉진시켜 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페인 전국 약 49개 대학에 6만300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한 아에품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진하며 장·노년층의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주요 활동○ 파트너 대학들 관리 및 조율 : 스페인 전역의 대학에 해당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하고, 제휴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필요성과 자격이 되는 대학들로 엄선해 해당 프로그램을 숙지시키며 자율은 주되 파트너 대학 간의 혼란이 없도록 기본적으로 공통적 시스템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각 대학 프로그램의 내용을 공유하는 총회 개최 : 1년마다 파트너 대학들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각 대학 해당프로그램의 담당자, 교사, 행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총회를 연다. 총회는 공식적 설립 이전인 1996년부터 시작됐다.○ 시니어 교육 방법론에 대한 세미나 개최 : 평균 1년에 서너 번 시대에 발맞춰 발전된, 효율적인 시니어 교육 방법론에 대한 세미나도 하고 있다.보통 주제는 지역별 대학들이 돌아가며 각자의 모범 교육 사례 등을 발표한다. 코루냐 대학의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에서 ICT 사용’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의 세대적 다양성을 위한 노력’,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의 수학·과학 교육’ 등이 대표적 사례이며, 국내 및 유럽 혹은 국제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다양한 국제 연구 프로젝트 실시 : 시니어 교육에 조금 더 학문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주변 독일·프랑스 등 유럽연합 국가들과 국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주된 주제는 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 ‘장·노년층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학습’으로, 계속해서 화두가 되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시니어 IT학습법을 마련하려는 등의 프로젝트다. 이 외에도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다양한 협회와 교류하려 힘쓰고 있다.□ 노인대학 프로그램 파트너 콤플루텐세대○ 1499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유명한 공립대학이다.인문학, 과학, 사회 과학, 공학, 의학 및 법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학부, 대학원 및 박사 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유럽 내에서 학문 연구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학의 교수진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원과 학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속해 있다.○ 콤플루텐세대는 계속되는 산업화로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여가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능력개발과 대인관계 및 세대 간 관계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동시에 더 큰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자 노인교육에 관심이 많았으며 2004년 2월부터 아에품의 파트너사로 등록해 노인을 위한 대학교육을 운영했다.○ 콤플루텐세대는 아에품의 파트너 외에도 스페인 노인을 위한 주립 노인대학 프로그램협회, 정기적인 학술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교육센터(Centro de Estudios de Postgradoy Educación Continua)운영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통합을 위한 콤플루텐세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은 새로운 지식과 전문기술을 습득하거나 개인적인 관심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포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다루는 수업과정, 워크샵,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Universida para Mayores(노인대학)은 모든 연령과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노인들의 선호와 능력에 맞춰 다양한 과정과 지적 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을 촉진하한다.토론,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 활동의 기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성해 개인 및 지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대학에서 제공하는 강좌는 인문학,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과목을 다룬다. 현재 2,10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대학 학위가 없는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4년제 커리큘럼과 전문화 과정을 거치는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이 커리큘럼은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론적 지식, 실용적 기술, 그리고 문화활동을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첫 번째 과정인 1차, 2차, 3차, 4차와 2번째 과정인 전문화 과정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과정은 학위가 없는 사람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두 번째 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노그래픽코스가 제공된다.○ 노인대학 관리센터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스포츠 등 문화생활과 대학생활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학생 중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정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노인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 경제성장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 기관○ 1887년 설립된 마드리드 상공회의소는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의 경제 및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역할을 100년 이상 수행해 온 유서깊은 기관이다.○ 마드리드지역의 경제 성장을 위한 개발, 무역, 기업가정신을 촉진하고 다양한 업종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의 목표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지원 △교육 및 직업훈련 △네트워킹 △국제무역 촉진 △증명서 발급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의 연계 기관.□ 마드리드상공회의소의 활동 및 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창업에 대한 지원, 비즈니스 컨설팅, 시장조사, 자금 및 보조금 지원, 법률 및 규제 지침 및 국제 무역 노력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품질보장과 디지털화에 필요한 부분까지 지원하고 있다.○ 네트워킹 : 행사, 회의 및 무역 박람회를 통해 기업가,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를 서로 연결하고 지식을 교환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이벤트,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기획해 네트워킹 기회를 구성한다. 이러한 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시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업계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연결, 협업 및 아이디어 교환을 촉진한다.주로 경영, 마케팅, 국제무역, 디지털 전환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경험을 공유하고 업계 동향을 논의하며 비즈니스 상호 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교육 및 훈련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전문가와 기업가의 기술과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워크샵 및 과정을 제공한다.이러한 교육은 개인과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리한다. 마케팅, 금융, 디지털 기술 및 국제 비즈니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국제무역 진흥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국제화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 국제 무역 규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무역 사절단을 조직한다.국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하며 국내 기업과 국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촉진시킨다. 또한 원산지를 인증하고 증명서를 발행해 국제무역을 용의하게 한다. 이외에 비즈니스 관련 문서, 라이센스 및 허가를 절차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의 직업교육○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경제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개발에 주안점을 갖고 있어 직업훈련은 매우 주요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6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취업연계 및 석사, 박사과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학기는 2년제로 구성되어 있고 1년 차엔 이론과 방법에 대해, 2년 차엔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뿐 아니라 시청, 지역대학, 국제기업까지 네트워크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파견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수강생의 약 80%가 인턴쉽 과정을 거친 기업에 취업한다. 또한 취업연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취업 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 모니터링을 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와 평생교육의 관계○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사회 경제적 도전이나 고용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장벽에 직면할 수 있는 개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가정신 및 취업지원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창업 또는 취업에 관심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멘토링, 기술 개발 워크샵, 직업 배치 서비스등을 지원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의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단체, 정부기관, 사회서비스와 협력. 기업 연계, 직업 훈련, 언어 과정 및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이 있다.○ 비영리 단체와의 협업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 및 커뮤니티 기반 이니셔티브와 협력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자원, 전문 지식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의 영향력과 범위를 확대한다.□ 질의응답-직업훈련을 중심으로 발표를 잘 진행해 주셨는데, 평생교육과 관련된 점이 있는가? 예를들면 지자체 혹은 시청, 지역대학들과 연계한 사례가 있는지."직업훈련, 호텔링교육과 비즈니스교육 파트에 평생교육파트가 있다. 지원 대상자는 분류가 되는데 전문적인 기술이 있거나 사전에 관련 교육 혹은 학위가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기초교육조차 못 받은 사람들도 수강한다. 본 직업훈련은 지역대학과 연계되어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과 노년층의 비율은."교육생의 대부분은 18세에서 23세이고 평생교육 직업훈련은 45세 이상의 중장년들이 수강한다. 이미 경제활동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고 새로운 훈련과정을 어려워 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에게 어떤 지원을 했는지."관광업이 주 사업인 스페인은 코로나기간 동안 매우 힘들었다. 청년의 실업율 역시 높았다. 이에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기존 근로자들이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컸기 때문에 각 사업체당 3000유로의 지원금을 지급했다."-대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대학의 직업훈련과 상공회의소의 직업훈련과 차이점은."교육의 질과 수강료 등 전반적이 요소들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향후 기업에 취업시 상공회의소에서 받은 직업훈련 학위 혹은 자격증을 인사관리자가 선호한다."- 자발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에서는 직업을 포기하는 청년의 수가 많기 때문에 국가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해 청년의 취업을 독려한다. 스페인에도 자발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대부분의 훈련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비자발적인 사람들에게 따로 지원은 없다. 스페인 문화상 개인의 자유 선택이기 때문에 구직활동을 강요할 수는 없다."- 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이 자격증인가 학위인지."직업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자격증과 학위로 구분된다. 자격증과 학위 모두 교육부에서 발행되는 법적 효력을 갖고 있는 인증서이며 상공회의소 발행 자격증 혹은 학위는 국제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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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올해의 대학 9위 차지○ 1826년 런던 중심부에 설립된 UCL은 런던 최고의 종합 대학으로 2023년 기준 150여 개국에서 온 1만6000명 이상의 교직원과 5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속적이고 차별 없는 고등교육을 제공하고 종교나 배경과 관계없이 학생을 입학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대학 내 부속 교육병원과 연구기관이 있어 의료 및 건강 관련 학문 분야의 강점을 두며 예술 및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과학, 보건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부, 대학원, 여름 학부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2024년 올해의 대학(The Times 및 Sunday Times Good University Guide 2024) QS 세계 대학 순위 2024에서 9위를 차지했고 연구력 부문에서는 영국 2위(REF 2021)에 랭크됐다.□ 세계적인 AI 연구 프로젝트로 실무자 양성○ UCL 인공지능센터에서는 AI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동화된 사회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AI 기술을 창출하고 과학, 산업 및 사회에서의 AI 활용, 실생활에 적용되는 AI 기술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 프로 바둑기사를 이긴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 개발에 참여하는 등 AI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과제에 직면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머신 비전,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머신 액션, 해석 및 지식 표현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의 실용적인 수업을 청취한다.▲ 멤리스터가 나란히 배열된 인공신경망[출처=브레인파크]□ 인공신경망 제작으로 AI 시스템 개발○ 2020년 에너지효율이 기존 트랜지스터 기반 인공지능(AI) 하드웨어보다 1000배 높은 인공신경망을 UCL 전자엔지니어학 박사가 학생들과 함께 멤리스터를 이용해 개발했다.○ 멤리스터란 메모리와 트랜지스터 합성어로 전원공급이 끊겨도 이전 상태를 모두 기억하는 메모리 소자다. 지난 2008년 휴렛팩커드(HP)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AI 모델을 훈련 시킬 때, 이산화탄소 284톤이 발생한다. 이는 자동차 5대가 최장 15년간 배출하는 양과 같다. 이때 필요한 전자장치를 멤리스터로 교체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1톤으로 줄일 수 있다.○ UCL 연구진이 멤리스터로 만든 인공신경망은 기존 컴퓨터 시스템보다 에너지 소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컴퓨팅 파워를 휴대용 단말기에 저장할 수 있어 인터넷 연결이 필요치 않다. 멤리스터 인공신경망을 사용한다면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전송 용량·인터넷 과잉 의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멤리스터를 신경망 하위 조직그룹에서 함께 작업하도록 훈련시켰고, 계산을 평균화하면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게재했다. 발견되는 오류를 수정·보완 해 빠르면 2023년 AI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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