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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수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한 수산기자재 산업은 지속 성장 전망◇ 최근 수산업은 연근해 수산물 생산 감소, 수산물 소비 위축, 노령화 진행 등으로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어 이를 탈피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 수산자원의 감소로 인해 최근 연근해 수산물 생산량이 100만 톤 수준에 정체되면서 어가들의 경영 실태가 악화되고 있으며, 최근 사회·인구 구조적 변화, 경기 침체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 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교역, 레저 등 다양한 수산 연관산업의 성장은 궁극적으로 수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연관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 수산기자재산업은 수산업 생산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산업으로 기계·전자·정보통신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 세계 양식 기자재 산업은 ’17년 636억 달러에서 ’22년에는 890억 달러로 연평균 4.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산물 가공 기자재 시장도 ’17년 11억 달러에서 ’25년 14억 달러로 연평균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수산 분야 종사자, 매출액, 사업체 현황(2015년 기준)◇ 수산기자재산업 중에서도 수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문은 양식 기자재, 수산물 가공 기자재, 낚시 기자재 부문 등임○ 양식 기자재와 수산물 가공 기자재의 경우 각각 7,228억 원, 5,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산화 비율이 60% 내외로 기술 혁신 등 경쟁력을 제고시킬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 낚시 기자재의 경우 국내 시장 규모가 3,731억 원으로 양식 기자재 및 수산물 가공 기자재에 비해 작지만, 연간 수출액이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국산화 비율 96.2%)□ 수산 선진국들은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수산업성장을 도모◇ 해외에서도 최근 수산업의 범위가 어업, 가공, 유통을 비롯해 투입물, 산출물에 관련된 활동, 레저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 세계적인 수산 강국인 노르웨이의 경우 석유플랜트 기술을 접목한 외해 플랜트 양식장 건조를 통해 고부가가치 품목인 연어 양식을 추진○ 가공식품 선도국인 독일, 일본 등은 가공 기자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차 가공 수산식품 생산은 물론 기자재 수출을 통해 국부 창출에 기여□ 정부는 영세한 수산업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 중◇ 수산 기자재 관련 정책과 사업은 각 개별법을 근거로 시행되고 있고 대부분 기자재 수요자인 생산자, 가공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어 기자재 사업체를 직접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평가○ 소규모 영세 업체의 경우 해외 시장 조사가 쉽지 않고, 기술개발에 있어서도 자금 부족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어려우며, 국내 전문가풀의 제약으로 전문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 UN식량농업기구(FAO)-OECD의 수산식품 수요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세계 수산식품 수요는 1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김·어묵 등의 소비활성화로 수산식품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부상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수산식품산업은 영세한 구조로 인해 부가가치가 낮은 원물 냉동품 위주(전체 수출의 약 60.4%)로 수출되고 있어 수산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지난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 등을 통해 최근 성장하고 있는 양식산업, 식품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지난 10.10일 발표한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에서 해양수산 기자재 산업육성을 위해 표준·인증 체계를 수립하고, 고교 특성화 교육 및 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을 통한 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 국회에서는 기자재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기자재사업 육성법」을 발의(’16년)하였으며, 올해 4월에는 수산식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의□ 수산업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모색 필요◇ 전문가들은 우선 국내 기자재 산업의 분야별 경쟁력이 상이한 만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 국내 시장 및 국산화 비율, 교역 규모를 감안하여 △ 양식 기자재는 先내수 後수출 전략 △ 수산물 가공 기자재는 내수 및 수출 병행 전략 △ 그리고 낚시 기자재는 해외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이 필요○ 수산업 연관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세계 시장수요가 많고,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국내 산업체의 경우 대부분 영세하여 현재 R&D 지원정책의 경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단기성 지원에 치중되어 있어 체계적인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 R&D 계획의 수립과 이에 근거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시장 분석에서부터 산업화 지원, 인력 양성까지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수산업 연관산업 종합지원 센터’ 건립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 서 울(구로구, 내년부터 행정동 ‘항동’ 신설하여 16개 동 체제로 확대)◇ 서울 구로구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20. 1. 1일부터 기존 오류 2동에서 분리한 행정동 ‘항동’을 신설할 계획○ 항동은 ‘항리’라는 마을에서 시작된 도농복합지역으로 거주인구가 많지 않았으나, 지난 2010년 정부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개발되면서 총 11개 단지 5,103세대(공공3,368세대+민간1,735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2016년 착공○ 2018.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현재 3,600여 세대가 이주 완료하여 총 거주인구가 1만2,338명이며, 입주완료 시점인 내년 6월이면 총 인구가 1만7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區는 올 1월부터 분동추진반을 구성해 항동 분리‧신설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3〜5월 주민설명회를 개최, 8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통‧반 재정비, 주민단체 구성 등을 동시에 진행※ 동주민센터는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는 2022. 4월까지 서해안로 2012 솔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 임시 청사에서 내년 1. 1일부터 운영할 계획○ 新 청사는 연동로 191-19에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행정센터로 지어질 예정○ 區 관계자는 “인구 급증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 여건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대 전 (혁신창업 육성을 위한 ‘팁스타운’ 조성)◇ 대전시가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타운’을 조성할 계획※ 팁스타운은 스타트업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정보 공유 및 경쟁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민간운영사는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 연구개발 연계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등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 2013년부터 진행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6개 민간운영사가 주도하여 823개의 창업 팀을 육성하는 등 대표 창업허브로 자리매김◇ 대전 팁스타운은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3,873㎡의 규모로 2020.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유니콘 기업 육성은 물론 궁동〜어은동 일원의 대전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혁신창업 클러스터로 역할할 전망○ 아울러, 국내 팁스타운은 해성빌딩, 명우빌딩, 현승빌딩 등 총 3곳으로 모두 수도권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팁스 인프라에서 소외된 스타트업의 지방거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 팁스타운 조성을 위해 총 110억 원(중기부 60억 원, 대전시 50억원억)의 사업비가 투입○ 市 관계자는 “팁스타운 조성을 계기로 우수인재의 지역 고용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경 기 (청소년 교통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 추진)◇ 경기도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교통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 道는 주 52시간 단축근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9월말 버스 요금을 200〜450원 인상한 후 보완대책으로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청소년의 교통비를 지원키로 결정◇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소년은 약 43만여 명으로, 버스 이용 빈도에 따라 만 13〜18세 청소년(21만여명)에게 연간 최대 8만원, 19〜23세 청년(22만여명)에게 연간 최대 12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버스 탑승실적 등에 따라 분기 또는 반기별로 실제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 道는 환급사업을 위해 내년 예산에 449억 원을 편성했으며,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조례」 개정을 추진 중○ 道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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