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제조사인 재규어 랜드 로버(Jaguar Land Rover)에 따르면 2025년까지 내연 엔진을 폐기하고 완전 전기자동차 제조사로 변신할 계획이다.2024년 랜드 로버(Land Rover) 브랜드는 모두 전기차 모델로 생산할 예정이다. 랜드 로버는 내연기관 엔진을 단계적으로 폐기한다.미래형 전기자동차 제조사로 전환하려면 자사의 Castle Bromwich공장에서 Solihull공장으로 차량 생산을 이전해야 한다.재규어 랜드 로버는 공장의 용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터리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교통부는 재규어 랜드 로버의 상기 미래 계획이 국내 자동차 제조업계를 위한 거대한 조치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의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자동차업계의 최대 로비단체인 자동차협회(SMMT) 역시 업계에 미래 사업에 대한 신뢰를 강력하게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 자동차업계는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브렉시트 등으로 국내외 매출이 급감했다.▲재규어 랜드 로버(Jaguar Land Rover, JLR) 홈페이지 

영국 자동차제조업체 재규어랜드로바(Jaguar Land Rover)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까지 주 3일 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1000명을 해고했지만 줄어드는 생산물량으로 인해 추가 해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다.디젤게이트 이후 디젤차량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으며 브렉시트로 인한 시장불안으로 차량 판매가 줄어들었다. 2020년 새로운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모델이 출시될 때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2018년 초부터 재규어랜드로바(Jaguar Land Rover)는 브렉시트와 디젤차량에 대한 세금인상으로 차량생산을 일시적으로 줄였다.하지만 여전히 브렉시트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다. 만약 브렉시트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면 수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브렉시트로 인해 재규어랜드로바(Jaguar Land Rover)의 연간 손실액은 £12억파운드로 추정된다. 매출 감소로 인해 자율주행, 배출가스 절감 등에 대한 투자도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된다.▲재규어랜드로바(Jaguar Land Rover) 차량(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