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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자격 교육 및 훈련 인증 감독 및 평가 프로그램 운영 아일랜드 교육훈련인증기관(Quality and Qualifications Ireland, QQI) 26/27 Denzille Lane, Dublin 2, IrelandTel : +353 1 9058100www.qqi.ie 방문연수아일랜드더블린 ◇ 아일랜드 국가자격체계 이행 담당 ○ 연수단이 첫 번째 방문한 아일랜드 교육훈련인증기관 QQI(Quality and Qualifications Ireland)는 교육 기술부 산하기관으로 2012년 11월 ‘교육훈련법’의 자격품질보증 관련 조항에 근거하여 설립됐으며, 위원 10명과 직원 65명이 일하고 있다. QQI에서는 로이신 스위니(Roisin Sweeney) 교육훈련부장이 반갑게 일행을 맞아 주었다.○ QQI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은 스위니 부장이 맡아 진행했다. QQI는 △국가자격체계(National Framework of Qualifications, NFQ)의 수립·이행 △교육표준개발 △교육훈련프로그램 검증 △교육훈련 제공자 감독 △국제 교육마크 승인 △품질보증 개발 △국제 공동작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QQI는 이런 업무를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집행위원회, 프로그램감독위원회, 정책·표준위원회, 승인·평가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각 위원회는 현안에 대한 결정, 관찰, 권고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역량평가 표준인 국가자격체계 구축○ QQI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직업훈련과 관련된 국가자격체계(이하 NFQ)를 수립하고 관리하는 일이다. NFQ는 학습자(Learners), 자문위원(Advisiors), 채용 담당자(Recruiters), 교육기관(Provider)에게 제공하는 표준자격체계로 개인의 지식, 기술, 능력에 따라 10가지 단계에서 학습 성과에 대한 기술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NFQ는 아일랜드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FQ는 2003년 처음 수립되었으며 학습자에게 자격을 수여할 지식이나 기술에 대한 역량평가 표준이다. QQI는 NFQ에 따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교육대상자의 자격을 인증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QQI가 결정한 NF- 표준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웹사이트에 공개한다. 이에 따라 직업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들은 QQI가 발표한 NF- 표준에 따라 커리큘럼을 개발한다.아일랜드의 직업학교는 짧게는 6개월 과정부터 길게는 4년 학위과정까지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QQI에서 인증을 받는다. 1년에 10만8천여 명이 QQI에서 인증이나 자격증을 받고 있다.◇ NF- 표준에 따른 교육훈련 관리○ 채용담당자, 학습자, 자문위원, 교육기관은 QQI가 인정한 NFQ를 기준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거나 컨설팅을 하거나, 업무성과를 결정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학습자는 NFQ에서 정한 자격기준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이나 훈련체계를 설정한다. 자문위원들은 학습자가 갖추고 있는 지식·기술·능력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제공하고 학습자가 달성하려는 자격체계를 명확하게 구축하여 학습자의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채용담당자는 NFQ에 맞춰 자격 요건이나 업무 성과를 평가하며, 자격표준을 제공함으로써 고용 프로세스를 안정화시키고 있다.교육기관은 NFQ를 사용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과정과 자격을 개발하며 학습의 정도와 성과를 검증하는 기준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10단계 인증체계 운영○ QQI는 NFQ에 따라 10단계 기술표준을 제공하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단계 Qualifications[출처=브레인파크]○ 레벨 1~2는 △학생 △재교육이 필요한 성인 △지적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자격제한이 없고, 기본 문장력과 수리력 평가기준으로 정해 놓았다.○ 레벨 3~4는 기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학습목표가 뚜렷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레벨 4는 개별적으로 재능과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을 가지고 있다.직업·개인적 성취도를 인지하고, 특정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가 가능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취업과 학습능력을 인정하는 평가기준이다.○ 레벨 5~6은 일반적인 이론에 대한 이해를 갖춘 학습자가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거나, 더욱 넓은 범위에서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준이다.이 단계의 학습자들은 일반적 지시에 따라서 개별적으로 해결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학습자가 레벨 5 인증 이상을 받았을 경우, 취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고등교육기관이나 특정훈련기관에 입학할 자격을 갖게 된다.학습자들은 일반적으로 레벨 5 과정까지 마치는 경우가 많다. 레벨5는 한국 기준으로 고등학교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레벨 6은 2년제 대학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 인증한다.○ 레벨 7~8은 3~4년 학사과정(ECTS 학점(①),180~240)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인증한다. 레벨 8 중에서 건축이나 의학과 같은 분야는 4년 이상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다. ① ECTS (European Credit Transfer and Accumulation System) : 모듈 또는 학습 프로그램의 목표 및 학습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학업량을 기반으로 한 학점제도○ 레벨 9는 1~2년 석사과정(60-120 ECTS 학점)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인증한다.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2년 과정을 수료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도 있다. 레벨10은 박사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인증한다.○ NFQ의 기준에 따라 수여하는 인증서(Awards)는 주니어과정(Junior Certificate)(②)부터 상급박사(Higher Doctorate)까지 6가지가 있다. ② 주니어 인증서는 아일랜드의 교육 인증으로 중고등 교육을 마친 학생이나 주니어 인증 시험을 통과한 학생에게 교육기술부에서 수여한다. 주니어 과정을 시작하는 학생은 입학 한 해의 1 월 1 일에 12세 이상의 초등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어야 한다.시험은 일반적으로 중고학교에서 3년 간 공부 한 후에 치룬다. 일반적으로 주니어 과정은 영어, 아일랜드어, 수학을 포함하여 9~13 과목을 수강한다.시험은 대학 입학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아일랜드 학교 졸업생은 주니어 인증서를 수료 한 후 2년에서 3년 후에 Leaving Certificate Examination을 수료하여 해당 표준에 도달한다.◇ 국가 인증서 수여기관○ 학습자의 성과를 인정하고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인증서 수여기관은 QQI, 주정부시험위원회(SEC), 기술연구소(IOT), 대학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EC는 아일랜드의 Second-Level Examinations의 개발·평가·인증을 담당하는 교육기술부(Department of Education and Skills) 산하기관으로, 정규학교 과정인 NF- 레벨 3에 해당하는 주니어 과정과 레벨4~5에 해당하는 졸업인증(Leaving Certificate)(③)을 인증해 준다. ③ 졸업 인증 시험은 아일랜드 중고등학교 시스템의 마지막 시험이다. 이 과목은 최소 2년의 준비 과정을 거치고 주니어 자격시험 후 3년이 지난 학생들을 위한 과목이다.이 해를 ‘시니어 사이클’이라한다. 시험을 보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16~20세 이다. 학생의 80% 이상이 시험에 응시합니다. 졸업 인증 시험은 매년 약 55,000 명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2006년 정부에서 지정한 13개 IOT도 NF- 자격 부여 권한이 있다. IOT는 교육, 연구, 경제, 사회, 문화적 참여 등에 초점을 맞춘 정부인증 교육기관으로, 레벨 8에 해당하는 상급학위(Higher Diploma) 자격을 인증해 준다.◇ 아일랜드 국가견습제도○ 아일랜드의 국가견습제도는 1967년 산업연수법(Industrial Training Act)에 관한 법률에 의해 규율되었으며, 이 법안은 고용주 및 교육 및 훈련 제공자의 책임뿐만 아니라 국가 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조와 보호를 규정한다.○ 견습제도는 기술견습위원회(Apprenticeship Council)를 통해 관리·감독되고 있다. 추가 교육 및 훈련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 교육, 훈련 기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정부를 대표하여 견습제도에 대한 책임권을 가진 수석 기관이다.또한 아일랜드의 견습제도는 국가 연수 기금 (National Training Fund)과 재무부(Exchquer)를 통해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아일랜드의 견습과정은 관련업계와 교육기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정부는 견습제도를 확장하기는 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레벨 6 과정에서만 진행했던 과정을 레벨 5~10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학습기간은 2~4년으로, 총 기간 중 50%이상은 실무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도제교육이 이루어지는 직업군은 약 30개정도이다.○ 또한 견습생은 정식계약을 통해 실무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도제 과정을 시작하려면 승인된 고용주가 신청자를 고용해야한다.자격을 얻으려면 신청자는 최소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주니어과정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5개 과목에서 최소 D등급을 받아야한다. 견습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은 QQI Advanced Certificate를 수여받는다.◇ 2017년부터 CINNTE Review cycle 시행○ QQI는 CINNTE 검토 주기(CINNTE Review cycle)를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의 기간에 걸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 제도는 23개 기관(대학교, 기술연구소 포함)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이 조항에 맞게 잘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감독이 진행 될 예정이며, QQI기관 직원이 아닌 해당 분야 및 국제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수행된다.○ 교육, 훈련 및 연구의 질을 검토할 뿐만 아니라 CINNTE는 각 기관의 내부 품질 보증 절차가 얼마나 잘 작동하고 있고, 개선점이 필요한지에 대한 파악업무도 진행 할 예정이다.CINNTE 검토 과정은 QQI 웹 사이트의 CINNTE 검토 결과를 보고서에 게시하여 투명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또한, QQI는 2016년에 룩셈부르크의 교등 교육 연구부의 요청에 따라 룩셈부르크 에슈쉬르알제트 평생교육원(Institut Universitire International Luxembourg)의 국제 리뷰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QQI가 다른 기관을 대신하여 해외기관의 제도적 검토는 처음으로 진행된 일이다.□ 질의응답- 학교별로 레벨이 있는데 레벨 5에 해당하는 학교는 레벨 5까지만 인증을 해줄 수 있다는 말인지."그렇다. 같은 엔지니어 과정이지만 고등교육 과정이 있는 경우 레벨 5까지 밖에 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중고등학교에서 기술과정을 인수하고 더 높은 단계의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원을 알아서 찾아가야 한다.중고등학교 과정을 거쳐서 CA라는 중앙접수기관을 통해서 본인이 10개의 학교의 학과를 선택하여 지원이 가능하다.우리나라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능을 봤는데 점수가 되면 대학으로 가고, 만약 자기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레벨6인 서드 에듀케이션의 직업훈련과정으로 가거나 재수능을 통해 바로 레벨7으로 갈 수도 있다.예를 들어 회사를 다니다가 회계사가 되고 싶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공부를 해야 하는데 풀타임으로 정규과정을 밟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퍼더 에듀케잇이라는 동네별 직업훈련원의 어카운트 코스를 밟으면 3학년 코스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시스템이 궁금한데, 인증할 때 개인별로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이 QQI에 참가하는 건가, 아니면 인증된 기관에서 수료하면 자동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과정을 마치고 각 교육기관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레벨 5~6 자격을 받을 때, 어떤 분야에 필요한 교육이 구체적으로 15크레딧씩으로 나눠져 있는데, 레벨 5와 6의 구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몇 과목을 수행하든지, 얼마만큼의 크레딧을 얻든지, 과정이 레벨5까지만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면, 그 이상을 받을 수 없다."- 의료기기조합 산업계에서 취업할 때 의무로 정하고 있는 자격기준이 있는지."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레벨6-7로 되어있긴 하다. 유럽의 경우, 도제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지 회사에 이점을 주는 것은 없고, 레벨 6이든 7이든 상관없다. 그냥 활용을 해야 하고 그것을 꼭 해야 하는 의무는 없다."- INSTITUTE OF TECH와 NATIONAL UNIVERSITY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법에 의해 UNVERSITY나 COLLEGE는 자체적으로 평가 프로그램이 있고, 인스티튜션은 QQI를 통해서 프로세스를 거친다."- 영국에서 IOT(INSTITUTE OF TECH)가 있는데 아일랜드와 같은 기능을 하는가? IOT도 4년 과정인지."이름은 같지만 확실히는 모르겠다. 아일랜드는 정부의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IOT는 레벨 6, 7, 8 이 있는데 8은 4년, 7은 3년, 6은 2년이다."- 산업계 전문가 역할이 중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섭외를 하는지."전문가가 지원하면 인터뷰 기반으로 점수를 매겨서 통과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 교육기관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전문가로 섭외하는 경우도 있다."- 채용기관이 전문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관인지는 어떻게 구분하는지."채용전문기관을 통해서 전문가를 고용하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은 QQI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기관이 추천을 해도 된다고 했는데 가능한지."개인 간의 사적인 거래가 있는지 조사하기도 한다. 실제로 교육기관이 추천한 전문가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의 구성은 교수진, 연구진, 산업계 등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 5-6명의 전문가로 구성이 되는 편인데, 적어도 1명은 산업군에서 1명은 아카데미 쪽에서 섭외를 한다. 만약 실무가 중요한 경우에는 산업군의 실무자를 2명 이상을 고용하기도 한다." □ 일일보고서○ 우리나라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하고 있는 업무와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이다. 과연 이들이 국가 전체에 교육 프로그램 품질을 관리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발표와 질의를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QQI의 시스템은 조합의 ‘의료기기SC’ 운영에 다양하게 접목시켜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일랜드 교육훈련 인증관리·평가시스템이 매우 체계화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국가 차원에서 단계별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해당 단계에 맞는 교육기초 역량을 명시해 놓아 객관적인 역량기준 정립과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수준별 역량기준과 평가시스템을 시급히 도입하고, 검정형 자격체계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산업인력공단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아일랜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적자원이 매우 중요한 국가로 QQI를 통해 NQF 및 NQF 관련 교육기관들을 잘 관리하고 있었다.특히 아일랜드 NQF 뿐 아니라 유럽 내 다른 국가나 호주와 같은 다른 나라 직무체계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우리나라도 해외 인력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런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격 체계 구성과 교육프로그램 인증 프로세스 등 업무 절차에 따라 개별 담당자가 브리핑을 해준 점이 인상 깊었다.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위한 전문가 구성 시 성별 밸런스를 유지하는 점이나 교육 과정의 인증, 평가 절차가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된다는 점이 놀라웠으며, 이는 국내에도 벤치마킹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QQI(Quality and Qualifications Ireland)는 국가자격체계(NFQ, National Framework of Qualifications)와 관련된 기관으로 교육표준 개발 및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하는데 국내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비슷한 기관인 것 같다.처음에는 아일랜드의 NFQ가 10단계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 등이 새로워서 관심이 많이 생겼으나, 산업별로 구분되거나 세분화되지는 않다는 점에서 SC가 벤치마킹하기에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준별 등급을 구분하고 이를 각 교육기관별로 승인하는 부분이 이채로웠고, 외부심사위원의 공정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느꼈다. 능력모듈의 관리과 적용을 통해 전직 및 입사에 활용하고 있는 부분은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비슷하다. NFQ의 대분류가 9개 분야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24개 분야가 개발되어 있어 우리가 국가직무체계에 관해서는 더 세분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혹은 아일랜드의 산업분야가 우리나라보다 적어서일 수도 있다).그러나 NFQ의 교육훈련, 자격인증 등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듯 하여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인증기관이 있어, 국가 자격기준에 대한 체계를 명확히 했다는 점은 인상적이지만, 관리 및 활용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다.관련해서 실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는 학생들 혹은 프로그램 공급자의 시각은 어떨지 궁금했다. 교육프로그램 평가 시 평가위원 풀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체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검증 및 평가 업무는 KIAT의 평가관리 업무와 유사한부분이 있다고 느껴졌다. 체계적인 교육평가 시스템이 전국단위로 확산되어 기업 및 학교에서도 널리 적용되고 있다.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은 물론 중소규모의 민간교육기관까지 연계되어 전국단위로 운영된다. 기업에서도 채용 시 구직자 평가에 활용되며 인증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정착시킨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벤치마킹 필요하다.○ 초급과정은 물론 전문가 수준의 인증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인상적이다(작년 통계기준, 10레벨 인증을 받은 인원이 전국에서 9명). 우리나라에서도 박사과정 이후 단계에 대한 인‧검증 체계 및 평가기준 도입‧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국가 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검증을 통한 교육을 추진한다는 점은 흥미로웠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차원의 자격체계를 관리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동일 분야 내에서도 수준별 단계별 구분과 관리 감독의 공정성 부문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아일랜드의 국가자격관리체계 구축과 이에 따른 인증 및 평가시스템의 선진화 성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지금까지 한국 또한 도입, 추진 중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NQF(국가역량체계)의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과 대조적인 성과를 보인다.QQI의 성과가 성공적인 요인은 한국대비 인구수가 적음에 따라 제도 추진에 대한 저항의 정도가 낮았던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환경적 요인도 성공의 주요한 포인트로 보인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국외 도입 시스템의 현지화 성공을 위해서 산업계와 인력공급계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일정 수준의 가이드라인과 의무적 참여를 제도화함으로써 성과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같은 제도의 국가별 추진에 있어 성과의 정도는 추진체계와 제도의 질적 수준과 함께 이에 참여하며 피드백 해줄 수 있는 산학연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각 기관과 대학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평가를 1개 기관이 담당하고, 그 기관의 평가를 신뢰하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학력 수준을 함께 평가하여 교육 대상자를 명확하게 하는 시스템이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였다.○ 전문가를 통한 인증관리와 보수체계, 인증 방식이 국내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학, 교육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의 검증과 유지보수, 재인증 등 체계적인 품질보증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 산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상호 니즈의 명확한 정보 교환, 품질보증 시스템 등으로 공급, 수요간 교육‧자격 검증시스템을 이해하고 지속 활용하도록 하는 정책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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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교육제도 역사○ 오스트리아는 이미 1774년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시절부터 의무교육(6년)을 실시했다. 1869년 제국 교육법을 제정하여 6-14세까지의 아동에 대해 의무교육(8년)을 확대 실시하는 등 오랜 전통 보유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1918년 비엔나 교육위원회 활동으로 근대적인 교육의 기틀을 다졌다. 1962년 광범위한 내용의 ‘교육법’을 제정하여 의무교육을 9년으로 확대했다.□ 교육제도◇ 법적 의무교육 기간 : 9년(6세부터 15세)○ 유치원 과정(3-6세)은 의무교육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현 정부 프로그램은 취학 직전 1년에 대한 유치원 교육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4-5세 아동 중 23%가 독일어 구사력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독일어 모국어 사용자는 20%, 비모국어 사용자는 80%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학 이전 일정 수준의 독일어 구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치원 마지막 1년 교육을 의무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무상교육이 원칙인 관계로, 의무교육이 아닌 중등교육 고급과정(우리의 고등학교 해당) 이후에도 공립학교의 경우 학비가 면제된다.◇ 초등교육(Volksschule; Primary School) : 4년○ 기본적으로 1명의 교사가 전과목을 가르치는 담임교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예외 : 종교, 실과, 외국어(1학년부터 영어 수업))○ 초등학교 이수 후 인문계와 실업계로 중등교육 과정이 이원화되어 계열 선택이 필요하다.• 계열별 진학률 : 실업계(약 65%), 인문계(약 33%), 특수학교(약 2%)◇ 중등교육 하급과정(Sekundarbildung Unterstufe; Secondary Education Lower Level) : 4년 ○ 인문계 중등학교 하급학년(Allgemeinbildende Höhere Schule(AHS) Unterstufe; Secondary Academic School Lower Level)• 입학조건 : 초등학교 독어 및 수학 성적이 1(very good) 또는 2(good)이 필요하다. - 실업계 중학교에서 계열 변경하여 전학 올 경우 : 전과목 3(satisfactory) 이상 필요하다. - 상기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별도 입학시험을 통해 입학하는 방법도 있다.※ 오스트리아 성적 평가방식은 아래와 같다. - 1(very good), 2(good), 3(satisfactory), 4(adequate), 5(poor), 6(very poor)• 상세구분 : 7학년 이후 교과과정 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 인문 및 어문계 중학교(Gymnasium) : 라틴어, 제2외국어(현대어) 또는 고대 그리스어가 추가된다. - 이과계 중학교(Realgymnasium) : 자연과학 분야 교과과정 강화, 제2외국어는 9년부터 추가된다. - 경제계 중학교(Wirtschaftskundliches Gymnasium) : 경제 및 사회과학 분야 교과과정이 강화된다.○ 실업계 중등학교(Hauptschule; Lower Secondary School)• 입학조건 : 초등학교 4학년의 성공적인 이수가 조건이다.• 독어, 영어 및 수학 과목은 3개의 수준별 학급으로 구분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 최고 수준 학급의 경우 인문계 중학교과 동일한 교과과정을 갖고 있어 언제든지 인문계 중학교로 계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졸업 후 모든 종류의 고등학교 진학이 가능하나 대부분 고급직업고등학교(직업 자격증 및 대학진학에 필요한 Matura 획득 가능)에 진학하며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은 6%에 불과하다.○ 새로운 중등학교(Neue Mittelschule; The New Middle School)• 현재 계열 이원화 시점(초등학교 졸업 후)이 너무 일찍 이루어져서, 학생들의 진정한 요구에 맞춘 계열 선택이 어렵다는 비판으로 2008년 가을부터 도입된 시범 통합학교로 인문계와 실업계의 구분이 없는 중학교를 말한다. - 현재 비엔나를 제외한 오스트리아 모든 주에서 “새로운 중등학교”를 시범 운영 중이다.• 교육방식 차별화 : 학생 개인의 성향 및 재능에 맞추어 보다 적극적인 개별 교육 지원을 목표로 기존 학교에서는 없었던 각종 프로젝트 활동, 창의성개발 활동, E-Learning, 종일교실 등을 운영한다. - 현 정부의 교육 개혁 프로그램 중 하나는 이러한 “새로운 중등학교”의 확대 실시로 평가되고 있다.◇ 중등교육 고급과정(Sekundarbildung Oberstufe; Secondary Education Upper Level) : 4-5년 ○ 인문계 중등학교 상급학년(Allgemeinbildende Höhere Schule(AHS) Oberstufe; Secondary Academic School Upper Level)• 주요 대상 :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문계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교과과정 내용에 따라 아래 세 종류로 구분된다. - 인문 및 어문계 고등학교(Gymnasium) - 이과계 고등학교(Realgymnasium) - 경제계 고등학교(Wirtschaftskundliches Gymnasium) • 인문계 고등학교 과정은 Matura라고 하는 졸업시험(우리의 수학능력시험 해당)으로 끝나며, 동 시험을 통과한 학생에게는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급직업중등학교(Berufsbildende Mittlere Schule(BMS); Intermediate Technical and Vocational School) : 3-4년• 주요 대상 : 졸업 후 바로 정규 직장생활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이다.• 교과과정은 여러 가지 직업분야별 실습 및 이론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졸업시ⅰ) 전공 직업 관련 사업허가 취득하게 되며 Berufsreifeprüfung이라는 졸업시험 통과시에는 추가적으로 ⅱ) 이수 후 관련분야 대학 진학이 가능한 3년간의 전문적인 실습/도제 과정(advanced training course)을 시작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고급직업중등학교(Berufsbildende Höhere Schule(BHS); Higher Technical and Vocational School) : 5년 • 주요 대상 : 일반 인문계 교육 및 전문 직업교육을 함께 받고자 하는 학생이다.• 5년간의 교육과정은 인문계 중등학교 상급학년 과정에 준하는 일반 인문계 교육과 중급직업중등학교 보다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이 함께 병행되도록 구성되어 있다.Matura(인문계 중등학교 졸업시험)에 준하는 Reife- und Diplomprüfung라는 졸업시험 통과시 전문직업 자격증과 더불어 대학진학 자격이 부여된다(dual qualification).○ 취업준비학교(Polytechnische Schule; Pre-Vocational School) : 1-2년• 주요 대상 : 9년 의무교육 이후 바로 직업생활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산업 실습 및 도제과정 준비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또는 도제 자리를 얻지 못한 학생의 경우 1년을 추가로 다닐 수 있다. - 보통 졸업 후 하게 되는 산업 실습 및 도제과정에는 2-4년 정도 소요된다.○ 직업학교(Berufsschule(Lehre); Vocational Schools for Apprentices) : 2-4년• 주요 대상 : 산업 실습 또는 도제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으로 관련분야 이론 학습 희망자이다.• 직업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산업 실습 또는 도제과정을 병행해야 하며, 이는 약 2-4년 정도 소요(보통 연중 주 1회이상 수업을 받거나, 과목에 따라 여러 번의 블록 수업을 받는 식으로 운영)된다.• 전공분야 산업 실습 또는 도제 과정 이수 후 실기 및 이론으로 구성된 자격시험(Lehrabschlussprüfung, Apprenticeship Examination)을 보게 되는데, 동 시험을 통과한 졸업생은 ① 자신의 전공분야 관련 마이스터 자격시험(Meisterprüfung; 기능인력 최고 자격증) 응시하거나 ② 학업을 계속한 후 대학 진학 자격이 부여되는 Reife- und Diplomprüfung라는 시험 응시할 수 있다.◇ 고등교육(Postsekundar-/Tertiärbildung; Post-Secondary and Tertiary Education) : 평균 3-4년○ 22개 국립대학, 11개 사립대학, 20개 전문대학, 11개 교육대학 등이 해당된다.• 비엔나 대학(1365년 설립)은 유럽 독일어권 대학 중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총 대학 재학생은 2007/08년 기준 27.2만명이며, 2008년 15세 이상의 교육수준 조사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10.2%만 대졸자이다.• 총 대학생 남녀비율 : 남학생 12.9만 명, 여학생 14.3만 명• 총 대학생 내/외국인 비율 : 내국인 21.7만 명, 외국인 5.5만 명• 오스트리아의 경우 전통적으로 수업료는 무료였으나, 2001년 대학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주는 대신 수업료를 징수토록 하다가,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사민당 등을 중심으로 다시 수업료 면제를 추진한 결과 2009년 3월부터 다시 대학 학비가 면제되고 있다. □ 도표로 보는 오스트리아 교육제도* ISCED : International Standard Classification of Education* VET :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출처 : 오스트리아 평생교육청 홈페이지(www.bildungssyste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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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기업 소개◇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가상교육 플랫폼○ 레디테크(Ready) 연수는 6월 14일 11시 정각에 시작했다. 연수는 이 회사 고객서비스 총괄이사인 닉 로스(Nick Ross)가 연수단이 묵은 호텔 회의실에 와서 진행했다.연수는 레디테크의 기업개요, 미션과 비전, 기업교육훈련 동향, 교육훈련 제공현황, 판매제품 개요, 질의응답 순으로 1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레디테크는 1993년 설립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창업 당시에는 온라인교육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을 때라 개발 초기인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소프트웨어 회사를 대상으로 25명~50명 정도의 강사 풀을 활용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2001년 여러 가지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고, 트레이너들을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충분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점차 강화했다. 그 결과 원격교육시스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로 앞서 나갈 수 있었고 교육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었다.○ ‘고객에게 최상의 교육과 협업 기술을 제공한다’는 미션, ‘기회를 창출하고 모든 사람이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30여년 간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레디테크의 솔루션◇ 효율적인 교육 현장 투입 시스템○ 코로나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상교육 플랫폼이 확산했고 강사 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스템으로 흐름이 바뀌게 됐다.○ 원격교육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강사들은 교육 현장에 투입되기 전 별도의 훈련을 받았다. 강사교육은 부트캠프에서 1주일~2주일 동안 커리큘럼에 기반한 훈련을 받은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온라인교육을 실현하는 레디테크의 3대 솔루션○ 레디테크는 △ILP(강사 주도 포탈) △VILT(강사 주도 온라인교육) △Self-Paced Training(자기 주도형 e-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ILP(강사 주도 포탈))는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 학생들에게 학습자료, 과제, 퀴즈, 토론, 질문과 답변 등 다양한 학습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VILT(강사 주도 온라인교육)는 강사 주도의 온라인교육(Instructor-Led Training)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체 서비스 설정 프로세스 △글로벌 가용성 △가상 강의실을 포함한 턴키 웹 포털 △교육 자료 관리 및 원격 연구소 △투명하고 유연한 가격 △무제한 연중무휴 라이브 지원이 가능한 종합 솔루션 역할을 하고 있다.○ Self-Paced Training(자기 주도형 e-러닝 프로그램)은 교육 개발자가 온라인으로 과정을 개설하여 등록, 결제, 실습에 강의자료 관리까지 가능하다. 전자 상거래 포털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수강생은 개설되는 과정을 구매하여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연계 교육자료를 14개 언어로 제공○ 교육 자료 관리는 드랍박스 통합 기능을 이용하여 △Articulate Storyline, △TechSmith Camtasia and Adobe Presenter, △MP4 videos, △PDF Documents 같은 프로그램과 연동해서 교육 자료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플랫폼은 중국어, 네덜란드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와 스웨덴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로 제공한다. 이 때문에 학생과 강사가 가장 친숙한 언어를 선택해 사용자 경험을 최대화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교육 코디네이터, 커리큘럼 개발자나 강사는 과정 템플릿, 실습 계획 및 수업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Axis는 가상 머신을 하루 24시간 실행하는 대신, 강사 주도 수업을 쉽게 예약하고 자가 학습과 혼합 학습을 위한 ‘온디맨드 랩 시간(on demand lab time)’을 제공하여 컴퓨팅 리소스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동시성이 높은 대규모 교육프로그램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접속자 수가 많은 피크타임에도 확장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레디테크 솔루션 다이어그램[출처=브레인파크]○ 레디테크의 솔루션은 교육 장소나 학생들이 실험실에 접속하는 시간과 관계없이 연중무휴 실시간 지원이 제공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지원 포털이 내장되어 있어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질문을 하거나 실험실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온라인과오프라인 채팅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커리큘럼 개발자가 코스를 만들고 플랫폼에 게시○ 커리큘럼 개발자가 코스를 만들고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으며, 등록, 결제, 실습, 강의자료 등을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학생들은 필요한 과정을 쉽게 찾아 선택하고 다양한 결제 방법을 사용하여 결제를 진행한 후 이용권을 받아 언제든지 과정을 시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있다.○ 가상수업(Virtual Classroom)은 줌(Zoom) 혹은 밋(Meet)과 유사하지만 교육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라운드 로빈, 모니터링, 교육 마이크 모드, 도움말 대기열과 시간 관리를 포함하고 있다.클라우드 기반에는 학생당 최대 2~3대의 가상 머신이 할당되고 가상 머신이 많은 복잡한 설정은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 사용을 권장한다.○ 하드웨어 기반에는 서버 시스템을 원하는 경우 하이퍼 소비자(hyper visor)로 전환할 수 있고, Esxi, Hyper-V 및 KVM 지원이 된다.학생 1명 당 48개의 CPU 코어와 4TB 드라이브를 갖춘 최대 256GB RAM의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그래픽 카드를 갖추고 있다.○ Axis를 사용하면 AWS, Azure, Google Cloud의 IT 랩을 원활하게 예약, 생성 및 해체를 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교육 중심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클라우드 공급자 콘솔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교육 목적으로 특별히 설계된 레디테크의 가상 교실▲ 레디테크의 가상교실[출처=브레인파크]○ 학생들은 레디테크가 설계한 가상 교실(Virtual Classroom)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와 웹캠, 화면공유, 화이트보드, 투표, 녹음, 주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레디테크 가상교실은 교육용으로 특별히 설계되어 일반적인 회의나 협업 도구에서는 찾을 수 없는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런 기능에는 △다중 페이지 및 협업 화이트보드 △참여 모니터 △다양한 마이크 모드 △수업 중 재생과 함께 녹음하기 △도움말 대기열 △고급 프레젠테이션 및 타임라인 관리 △전체 수업의 개요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때 학생의 연구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실험실 관리 기능 등이 있다.○ 랩 매니저먼트(Lab Management)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일 전송, 썸네일 보기, 원격 화면공유, 라이브 뷰, 타이머, 접근금지 기능을 활용하여 수업 운영이나 관리를 지원한다.○ 운영자 포털(Admin Portal)에서는 보고서 쓰기, 대시보드, 이미지 관리, 수업 과정 생성, 결재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다.○ 설문조사 작업용 도구(Surveys Tasks Exams Polls, 이하 STEP)는 시험 관리, 투표, 인증, 과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수업자료 관리 기능(Materials Management)에는 과정 서식, 드롭박스 통합, 파일 공유, 인허가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LMS/CRM 통합, 쉽게 실행하기, 강사 주도 과정 생성하기가 가능한 API 기능도 있다. □ 질의응답- 현재 미국 온라인교육 추세는."펜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 최근엔 스스로 자신의 진도를 파악하여 조정하는 자기 주도 교육을 추구한다. 강사가 하는 교육보다는 자기 학습을 통해 교과과정을 이수해 나가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우리도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은데 가능한지."물론 무료로 30일 동안 체험할 수 있다. 가상 교실 서비스는 무상으로 빌려준다."- 만약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잘 안된다면 어떻게 하는지."우리는 24시간 연중 무료 AS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든지 오류가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교육청이나 학교 단위에서 활용한 사례는."공공기관에서는 이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그래서 많지는 않다. 하지만 활발하게 사용하는 곳도 있다.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실험실도 충분하여 다른 교육과정이 필요하진 않지만 플랫폼상 훈련을 제공하는 협력관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더 넓은 분야에 진출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플랫폼을 만들 때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지."그렇게 하고 있다. 2주에 한 번 국제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와 미팅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 때로는 분기별, 월별로 하기도 한다. 큰 규모의 회사와는 거래하고 않고 150개 정도 작은 거래처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베타 서비스를 제공할 때 20개 정도의 클래스를 오픈했는데 모두 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경쟁사와 비교한 의견들도 많이 나왔다. 그걸 기반으로 9번째 버전을 개발했다."- 타임라인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외에 추가 특징적인 부분은."랩 가이드를 보면서 이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스크린에서 오픈하면 다음 단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특히 동시에 비디오, pdf와 같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또한 앞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행되는 자동 시스템을 통해 단답형과 같은 테스트를 개발하는 테스트베드 틀을 활용해 통합할 예정이다.미국의 유명 회사인 서베이 멍키와 같은 프로세스를 가진 곳이 요즘 인기가 많으므로 우리 회사에서도 많은 기능들을 계속해서 보강하고 있다."-사용자들이 꼽는 레디테크의 좋은 점과 경쟁사인 줌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줌이 어느 정도 경쟁사인 건 맞지만, 우리는 줌이 하지 않는 더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줌은 훈련 부분에서 관심도가 낮고 일반적으로 발표만 하고 끝나지만 레디테크는 그렇지 않다. 25% 정도는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소프트웨어 회사를 리뷰하는 ‘지투’라는 웹사이트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레디테크에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지원’이라고 나온다. 24시간 연중 무료 지원이 가능하다. 누구든지 연락할 수 있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커리큘럼을 개발한 개발자(강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가능하다."□ 참가자 시사점◇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플랫폼 개발 회사 협업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방송중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수업 관련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 코로나로 처음 온라인 수업을 할 때,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연수를 하거나 교사 개인이 독학으로 교육 플랫폼을 배운 경우가 많았다. 레디테크와 같은 플랫폼 개발 회사와 협업을 해서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Q&A를 운영한다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학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선정○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확인한 뒤 결과를 개인별로 알려줌으로써 학습 방법이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학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해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비대면 수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교육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 필요○ 온라인 기반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나 우리 교육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노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게 되자 e-러닝을 위한 플랫폼 개발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대면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온라인 기반 교육을 활용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자기 주도성 발휘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구성○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과정을 디자인하기에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기 기업 제품의 장점으로 언급하는 부분은 공감할 수 있었다.○ 다만 자기 주도성과 상호교환할 수 있는 용어로 사용하며 self-pace를 구현하는 것이 곧 자기 주도성의 실현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레디테크 비교분석을 통한 활용 방안 강구○ 레디테크의 학습 수행과정 모니터링과 피드백 방법을, 방송중고에서 하고 있는 ‘AI를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홈페이지’ 제작에 적용했으면 한다.○ 우리도 학업성취도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동시에 알려주면 더 좋을 거 같다. 하지만 실제 활용사례가 없어서 막연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쌍방향 시스템을 보유한 플랫폼 도입 검토○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각종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우리도 가상 강의실, 자료 관리, 오디오, 실습 평가, 도움말 지원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구비하고 온라인교육을 제공한다면 효과가 더 클 것이다.○ 방송중고에서 운영하는 EBS 플랫폼에 학생과 소통하는 메뉴를 더 많이 개설하고 실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시스템 플랫폼을 도입할 필요성이 보인다.◇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접근이 쉽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교육받는 플랫폼 필요○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기 위한 적용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접근이 쉽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교육부나 교육청 차원에서 벤치마킹할 것들이 많은 것 같다. 학생의 학습 수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습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잘 활용하면 온라인교육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향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관리 기능○ 반복된 훈련이 필요한 체육, 실험 실습, 음악 수업에 특화된 솔루션으로서 국내 교육 관련 회사에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원격수업용 ZOOM, 또는 네이버 웨일과 같은 솔루션에도 관리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서 향후 방송중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가상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혼합형 학습 모델 검토○ 방송중고에서는 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접근성과 유연성을 향상하고 있다. 레디테크 플랫폼은 개인의 학습 특성과 필요에 맞춘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상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혼합형 학습 모델을 도입할 수 있다. 온라인 학습과 전통적인 교실 학습을 결합한 모델로, 학생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교사는 교실에서 집중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하면 될 것이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비대면 수업의 일반화는 시기상조○ 직접 수업의 학습효과, 학교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할 때 비대면 수업의 일반화는 시기상조다. 부분적으로 보완재 역할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추가 프로그램으로 주중 수업을 진행하면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직접 수업의 보완재 역할에 국한해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장시간 원격수업으로 인한 집중력 부족 문제해결○ 온라인 강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콘텐츠를 통해 자기 계발을 위한 지속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은 어디까지나 대면 수업을 보충하는 기능에 국한해야 한다. 정부도 비대면 수업은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비대면 수업을 활성화하려면 사회성 보완이나 장시간 원격수업으로 인한 집중력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가야 한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교사가 학생들의 개별적인 요구에 대응하는 시스템○ 방송중고 원격교육시스템도 더 좋은 기능을 추가하여 학습 효과를 배가시키는 노력을 시도해서 교사가 학생들의 개별적인 요구에 응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레디테크를 방문해서 직접적인 플랫폼 시연을 해보지 못한 것은 좀 아쉬웠다. 한국의 학습자에게도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원격수업의 질 향상○ KEDI가 실시간 학생과 소통하는 온라인교육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교사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플랫폼 연수도 동시에 개설해야 한다.온라인 실시간 수업 운영에서 요구되는 기술적인 기능을 바로 개선해 주는 플랫폼을 경쟁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혁신이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교육 공간 확대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 제시○ 레디테크는 전통적인 교실 중심의 교육 방식을 넘어서 교육 공간을 확대한 형태로 진행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학습 경험의 디지털화 방식을 도입하여 교육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플랫폼 구축 필요○ 방송중고에 재학 중인 성인들을 위해 개념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학업성취도와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레디테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필요한 과정을 쉽게 찾아 선택하고 다양한 결제 방법을 사용하여 결제를 진행한 뒤 바우처를 받아 언제든지 과정을 시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보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학습, 상담, 소통을 위한 포털 기능 수행 플랫폼 필요○ 방송중고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학교, 교사, 학생이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상담, 소통을 위한 포털 기능을 수행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e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학습환경 조성○ 자기 주도형 e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율학습에 대한 도움과 격려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어떻게 동기를 갖도록 할 것인지,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어떻게 잘할 것인지, 교사로서 촉진자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속해서 연구해야 할 것이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온라인시스템에서의 피드백 공유 방법 필요○ 학습자의 방문개요과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교사는 학습자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온라인시스템도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활용 방안에 대한 협력과 공유는 더욱 확대해야 한다. 우리 방송중고는 출석일이 짧아 성적만 고지하고 피드백 시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교육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는 기준 확립○ 레디테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LMS 시스템(대학교의 LMS, 교실온닷, EBS온라인 클래스룸)과 차이점을 발견하기는 어려웠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학생평가 기준은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 정도를 수업 중 클릭 수로 환산하는 것은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제시○ 프로그램을 유지 보수하는데 발생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우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한 사례가 없어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온라인 원격수업 플랫폼은 기능 활용 면에서 우리나라가 더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우리도 미국처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학생, 학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동료 학생 간에도 토론이 가능하도록 개발○ 우리도 미국처럼 우수한 온라인 수업 직무연수 기회를 주어야 한다. 플랫폼의 여러 기능을 교사들이 사용해보고 상호작용을 하는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일방 전달식 수업 영상 자료는 물론이고 동료 학생 간에도 토의하거나 묻고 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 운영체제를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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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테크 (ReadyTech) 로고. □ 연수내용□ 기업 소개◇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가상교육 플랫폼○ 레디테크(Ready) 연수는 6월14일 11시 정각에 시작했다. 연수는 이 회사 고객서비스 총괄이사인 닉 로스(Nick Ross)가 연수단이 묵은 호텔 회의실에 와서 진행했다.연수는 레디테크의 기업 개요, 미션과 비전, 기업교육훈련 동향, 교육훈련 제공현황, 판매제품 개요, 질의응답 순으로 1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레디테크는 1993년 설립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창업 당시에는 온라인교육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을 때라 개발 초기인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소프트웨어 회사를 대상으로 25명~50명 정도의 강사 풀을 활용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2001년 여러 가지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고, 트레이너들을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충분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점차 강화했다.그 결과 원격교육시스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로 앞서 나갈 수 있었고 교육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었다.○ ‘고객에게 최상의 교육과 협업 기술을 제공한다’는 미션, ‘기회를 창출하고 모든 사람이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30여년 간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레디테크의 솔루션◇ 효율적인 교육 현장 투입 시스템○ 코로나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상교육 플랫폼이 확산했고 강사 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스템으로 흐름이 바뀌게 됐다.○ 원격교육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강사들은 교육 현장에 투입되기 전 별도의 훈련을 받았다. 강사교육은 부트캠프에서 1주일~2주일 동안 커리큘럼에 기반한 훈련을 받은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온라인교육을 실현하는 레디테크의 3대 솔루션○ 레디테크는 △ILP(강사 주도 포탈) △VILT(강사 주도 온라인교육) △Self-Paced Training(자기 주도형 e-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ILP(강사 주도 포탈))는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 학생들에게 학습자료, 과제, 퀴즈, 토론, 질문과 답변 등 다양한 학습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VILT(강사 주도 온라인교육)는 강사 주도의 온라인교육(Instructor-Led Training)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체 서비스 설정 프로세스 △글로벌 가용성 △가상 강의실을 포함한 턴키 웹 포털 △교육 자료 관리 및 원격 연구소 △투명하고 유연한 가격 △무제한 연중무휴 라이브 지원이 가능한 종합 솔루션 역할을 하고 있다.○ Self-Paced Training(자기 주도형 e-러닝 프로그램)은 교육 개발자가 온라인으로 과정을 개설하여 등록, 결제, 실습에 강의자료 관리까지 가능하다. 전자 상거래 포털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수강생은 개설되는 과정을 구매하여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연계 교육자료를 14개 언어로 제공○ 교육 자료 관리는 드랍박스 통합 기능을 이용하여 △Articulate Storyline △TechSmith Camtasia and Adobe Presenter △MP4 videos △PDF Documents 같은 프로그램과 연동해서 교육 자료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플랫폼은 중국어, 네덜란드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와 스웨덴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로 제공한다.이 때문에 학생과 강사가 가장 친숙한 언어를 선택해 사용자 경험을 최대화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교육 코디네이터, 커리큘럼 개발자나 강사는 과정 템플릿, 실습 계획 및 수업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Axis는 가상 머신을 하루 24시간 실행하는 대신 강사 주도 수업을 쉽게 예약하고 자가 학습과 혼합 학습을 위한 ‘온디맨드 랩 시간(on demand lab time)’을 제공하여 컴퓨팅 리소스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동시성이 높은 대규모 교육프로그램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접속자 수가 많은 피크타임에도 확장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레디테크 솔루션 다이어그램.○ 레디테크의 솔루션은 교육 장소나 학생들이 실험실에 접속하는 시간과 관계없이 연중무휴 실시간 지원이 제공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지원 포털이 내장되어 있어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질문을 하거나 실험실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온라인과오프라인 채팅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커리큘럼 개발자가 코스를 만들고 플랫폼에 게시○ 커리큘럼 개발자가 코스를 만들고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으며 등록, 결제, 실습, 강의자료 등을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학생들은 필요한 과정을 쉽게 찾아 선택하고 다양한 결제 방법을 사용하여 결제를 진행한 후 이용권을 받아 언제든지 과정을 시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있다.○ 가상수업(Virtual Classroom)은 줌(Zoom) 혹은 밋(Meet)과 유사하지만, 교육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라운드 로빈, 모니터링, 교육 마이크 모드, 도움말 대기열과 시간 관리를 포함하고 있다.클라우드 기반에는 학생당 최대 2~3대의 가상 머신이 할당되고 가상 머신이 많은 복잡한 설정은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 사용을 권장한다.○ 하드웨어 기반에는 서버 시스템을 원하는 경우 하이퍼 소비자(hyper visor)로 전환할 수 있고, Esxi, Hyper-V 및 KVM 지원이 된다.학생 1명 당 48개의 CPU 코어와 4TB 드라이브를 갖춘 최대 256GB RAM의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그래픽 카드를 갖추고 있다.○ Axis를 사용하면 AWS, Azure, Google Cloud의 IT 랩을 원활하게 예약, 생성 및 해체를 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교육 중심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클라우드 공급자 콘솔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교육 목적으로 특별히 설계된 레디테크의 가상 교실▲ 레디테크의 가상교실.○ 학생들은 레디테크가 설계한 가상 교실(Virtual Classroom)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와 웹캠, 화면공유, 화이트보드, 투표, 녹음, 주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레디테크 가상교실은 교육용으로 특별히 설계되어 일반적인 회의나 협업 도구에서는 찾을 수 없는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런 기능에는 △다중 페이지 및 협업 화이트보드 △참여 모니터 △다양한 마이크 모드 △수업 중 재생과 함께 녹음하기 △도움말 대기열 △고급 프레젠테이션 및 타임라인 관리 △전체 수업의 개요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때 학생의 연구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실험실 관리 기능 등이 있다.○ 랩 매니저먼트(Lab Management)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일 전송, 썸네일 보기, 원격 화면공유, 라이브 뷰, 타이머, 접근금지 기능을 활용하여 수업 운영이나 관리를 지원한다.○ 운영자 포털(Admin Portal)에서는 보고서 쓰기, 대시보드, 이미지 관리, 수업 과정 생성, 결재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다.○ 설문조사 작업용 도구(Surveys Tasks Exams Polls, 이하 STEP)는 시험 관리, 투표, 인증, 과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수업자료 관리 기능(Materials Management)에는 과정 서식, 드롭박스 통합, 파일 공유, 인허가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LMS/CRM 통합, 쉽게 실행하기, 강사 주도 과정 생성하기가 가능한 API 기능도 있다.□ 질의응답- 현재 미국 온라인교육 추세."팬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 최근엔 스스로 자신의 진도를 파악하여 조정하는 자기 주도 교육을 추구한다. 강사가 하는 교육보다는 자기 학습을 통해 교과과정을 이수해 나가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우리도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은데 가능한지."물론 무료로 30일 동안 체험할 수 있다. 가상 교실 서비스는 무상으로 빌려준다."- 만약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잘 안된다면 어떻게 하는지."우리는 24시간 연중 무료 AS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든지 오류가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교육청이나 학교 단위에서 활용한 사례가 있는지."공공기관에서는 이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그래서 많지는 않다. 하지만 활발하게 사용하는 곳도 있다.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실험실도 충분하여 다른 교육과정이 필요하진 않지만 플랫폼상 훈련을 제공하는 협력관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더 넓은 분야에 진출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플랫폼을 만들 때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지."그렇게 하고 있다. 2주에 한 번 국제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와 미팅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 때로는 분기별, 월별로 하기도 한다. 큰 규모의 회사와는 거래하고 않고, 150개 정도 작은 거래처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배타 서비스를 제공할 때 20개 정도의 클래스를 오픈했는데 모두 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경쟁사와 비교한 의견들도 많이 나왔다. 그걸 기반으로 9번째 버전을 개발했다."- 타임라인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외에 추가로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지."랩 가이드를 보면서 이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스크린에서 오픈하면 다음 단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특히 동시에 비디오, pdf와 같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또한 앞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행되는 자동 시스템을 통해 단답형과 같은 테스트를 개발하는 테스트베드 틀을 활용해 통합할 예정이다.미국의 유명 회사인 서베이 멍키와 같은 프로세스를 가진 곳이 요즘 인기가 많으므로 우리 회사에서도 많은 기능들을 계속해서 보강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꼽는 레디테크의 좋은 점과 경쟁사인 줌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줌이 어느 정도 경쟁사인 건 맞지만 우리는 줌이 하지 않는 더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줌은 훈련 부분에서 관심도가 낮고 일반적으로 발표만 하고 끝나지만 레디테크는 그렇지 않다. 25% 정도는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소프트웨어 회사를 리뷰하는 ‘지투’라는 웹사이트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레디테크에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지원’이라고 나온다. 24시간 연중 무료 지원이 가능하다. 누구든지 연락할 수 있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커리큘럼을 개발한 개발자(강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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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영국 금융감독원(FCA)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1100만파운드를 지출했다.금융감독원의 역할과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상기 지출금으로 암호화폐 투자 위험을 알리는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추진했다. 젊은층에서 암호화폐 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오락거리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러한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18세에서 30세 사이의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이끌릴 가능성이 더 높아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암호화폐 투자를 더욱 매력적으로 인식한다.이에 따라 홍보 캠페인 또한 디지털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큰 문제는 젊은층이 금융감독원이 접근하고 관여하기에 매우 어려운 소비자층이라는 점이다.모든 돈을 잃을 각오를 해야할 만큼 암호화폐 투자는 위험요소가 크다고 지적한다. 오해의 소지가 있고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암호화폐 투자 광고에 현혹되지 않길 촉구했다.▲금융감독원(FCA) 홈페이지--------------UK FCA will spend £11M to warn people about investing in cryptoU.K. financial regulators have announced an 11 million pound digital marketing war chest to warn people about the dangers of crypto investments.15 july 2021The United Kingdom’s 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 created an 11 million pound ($15.2 million) digital marketing campaign to warn citizens about the risks associated with crypto investments.Nikhil Rathi, chief executive of the FCA, made this known in a draft speech for the agency’s webinar titled “Our Role and Business Plan” delivered on Thursday.Detailing the FCA’s decision to create the campaign fund, Rathi stated that the U.K. regulator is concerned about the increasing adoption of crypto investment among the younger demographic.According to Rathi, “more people are seeing investment as entertainment” and that such irrational behavior may lead to significant losses on their part:“This is a category of consumer that we are not used to engaging with: 18 to 30-year-olds more likely to be drawn in by social media. That’s why we are creating an £11m digital marketing campaign to warn them of the risks.”According to Rathi, the risks involved in crypto investments are “stark,” with the FCA boss restating the agency’s popular refrain that people should be “prepared to lose all their money” if they invest in cryptocurrencies.The FCA’s digital marketing campaign is coming on the heels of actions taken by the U.K.’s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 against crypto ads that are deemed “misleading and socially irresponsible.”As previously reported by Cointelegraph, the U.K. ad watchdog agency ordered crypto exchange platform Luno to halt its “time to buy” Bitcoin (BTC) advert. Earlier in July, the advertising regulator announced a crackdown on cryptocurrency-related ads, which the body described as a “red alert” priority.Apart from the crypto warning campaign, the FCA boss also stated that the agency will continue to focus on robust examinations of “financials and business models” for operators in complex markets like cryptocurrencies, especially in the area of Anti-Money Laundering (AML) com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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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업체인 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智臻智能网络科技公司)에 따르면 애플(Apple)에 시리(Siri)의 사용을 중단하고 ¥100억 위안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소장을 접수한 곳은 상하이(上海) 고등인민법원(高级人民法院)이다. 샤오아이 로봇(Xiao-I Robot)이 사람들과 의사 소통하고 명령을 듣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2009년에 특허를 받았다.2011년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에 시리(Siri)를 사용했다. 2012년 회사의 특허에 대한 애플의 침해에 대해 상하이 제1중급인민법원(上海第一中級人民法院)에 소송했다.그러나 애플은 샤오아이 로봇의 특허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013년에 특허 재심위원회(patent reexamination board)에서는 샤오아이 로봇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했다.이에 대해 애플은 은 베이징 고등인민법원(北京市高级人民法院)에 항소했다. 2015년 베이징 고등인민법원은 샤오아이 로봇 특허의 유효성 결정을 취소했다.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는 최고인민법원(最高人民法院)에 상고했다. 2020년 최고인민법원은 2심 판결을 기각하고 1심의 특허 유효성 결정을 유지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애플이 샤오아이 로봇의 특허를 사용해 제품으로부터 얻은 이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보상 금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기술전쟁의 험악한 분위기가 중국 법원의 판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과 중국의 기술전쟁은 더욱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China-ZhizhenNetworkTechnology-Robot▲ 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智臻智能网络科技公司)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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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일본 인공지능(AI) 벤처기업인 사이트비지트(Sight Visit)에 따르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변호사예비시험(preliminary national bar exam)에 합격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변호사예비시험은 아직 법대를 졸업하지 않은 지원자가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다. 미라이먼(Miraimon)으로 명명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관련 법률 및 과거 시험 문제를 미리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95개의 질문 중 57개에 답변해 60%의 성공율을 기록했다. 예비 테스트의 성공률이 59~6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시험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사이트비지트는 미라이먼이 예측한 질문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변호사예비시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이트비지트(Sight Visit)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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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정부에 따르면 2018년 11월 7일 국내에서 최초로 애들레이드 지역의 고등학생 2000명이 랩탑(노트북)으로 시험을 치른 것으로 드러났다.애들레이드 지역의 115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약 2000명이 2018년 기말고사에서 랩탑을 사용했다. 학생들의 랩탑은 인터넷 접속은 차단되고 스펠링 체크 앱도 구동하지 못하는 상태로 설정됐다.영문학 과목에 등록한 학생들은 노트북을 통해 시험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1년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이해도를 평가 받았다.시행 초기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 많은 고등학생들학교 과제물를 준비하면서 노트북을 활용하기 때문에 익숙한 것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애들레이드고등학교(Adelaide high school)의 랩탑 이용 시험 장면(출처 : SA주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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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이어제조업체인 브리지스톤(ブリヂストン)은 2016년 시가현 히코네공장 새로운 타이어성형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ICT 및 인공지능을 사용해 타이어 성형에 걸리는 제조작업과 품질보증의 판단 등을 전자동으로 해결할 계획이다.2020년까지 본격가동할 예정인 새로운 성형시스템 'EXAMATION'은 고무 등의 재료가공에 관한 회사의 독자적인 데이터와 생산공정으로 얻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해석했다.여기에 현장에서 쌓은 데이터화한 기술과 노하우 등과 합쳐서 AI가 타이어성형공정의 생산시스템을 자동제어한다.신시스템을 채용하는 것은 히코네공장이 최초로 자동화에 의해 품질의 불균형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 생산성은 기존 대비 1.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브리지스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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