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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길 : 스마트워크센터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Amsterdam Smart City) Jodenbreestraat 25 1011 NHwww.amsterdamsmartcity.com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혁신 플랫폼이자 프로그램명○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는 2009년부터 지능형 전력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ASC)는 실체가 있는 단체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그램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혁신 플랫폼을 의미하기도 한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는 공공단체, 사업, 시민 그리고 지식기관들이 현대적 이슈들을 다루기 위해 함께 협동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자 프로그램 이름으로 1990년 대비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0%, 에너지 사용량은 2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암스테르담은 스마트시티 건설에 있어 역동적 시기를 거치고 있다.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또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암스테르담 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한정된 자원을 잘 조직하여 효과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다.◇ 정부·기업·시민단체·교육기관 참여○ ASC는 스마트시티 관련 요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원의 수요와 공급을 잘 조절하여 효과적으로 스마트시티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정부·기업·시민단체·교육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ASC는 스마트시티에 참여하는 경제주체, 연구단체, 시민의 다양할 활동을 지원하여 더 낳은 제품과 연구결과물을 도출, 암스테르담 시민이 좀 더 나은 생활, 좀 더 지속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SC에는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 경제위원회(Amsterdam Economic Board)'는 민간 재단으로 암스테르담 경제 협력체에서 만든 조직이다.암스테르담 지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암스테르담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재단의 역할이다.이 재단은 암스테르담 시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ABN Amro은행이나 CICSO와 같은 대기업 및 여러 연구단체들이 연합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경제위원회 이외 정부기관으로는 암스테르담 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으로는 Alliander(그리드사업, 전력망공급), KPN(대형 통신사), ARCADIS (도시계획 및 사회간접자원 디자인) 등이 관여하고 있다.시민단체로는 Parhuis De Zwijger(문화 시민 단체)와 Waag Society(예술, 과학 기술 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교육 과학기술 분야는 암스테르담 과학단지(Amsterdam Science City), 암스테르담 데이터과학(Amsterdam Data Science)과 암스테르담 공과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공과대학에서 주로 하는 일은 평가이다. 현재까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평가하고, 규모를 키울 수 있을지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단체의 참여는 중요하다. 시민참여에서는 Parhuis De Zwijger와 Waag Society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과거에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시민의 참여가 저조했다.이 부분에 대한 문제와 비판이 많아서 위 두 시민단체에서 '스마트시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한 시민이 필요하다'는 슬로건 아래 Parhuis De Zwijger와 Waag Society가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이에 힘입어 최근에는 시민의 참여가 한층 활발해졌다.◇ 시민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의 역할은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이나 시민 단체들이 관련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보와 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둘째는 스마트시티 관련 시장과 지식, 사람들을 조직하여 네트워킹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개발된 연구 성과물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경험적으로 습득한 지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다양한 참여 집단을 하나로 묶어 마케팅 포인트, 스토리텔링 포인트를 잡아 스토리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의 테마는 △인프라 및 기술 △에너지·물·폐기물 관리 △교통 △순환도시 건설 △공공경영 및 교육 △시민 및 주거 등이다.암스테르담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기술 관련 대표 프로젝트는 암스테르담 이노베이션 아레나 A(Amsterdam Innovation Area A)와 사물인터넷 리빙랩(IoT Living Lab)이 있다.◇ 스마트 스타디움 관련 솔루션 개발○ '암스테르담 아레나 A'는 마이크로소프트, KPN, 니산, 화웨이, 허니웰 소프트웨어 등 국제적인 기업과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와 암스테르담 시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첨단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스타디움 관련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 그리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세전력망 등 첨단 인프라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아레나A[출처=브레인파크]◇ 사물인터넷 분야 혁신과 창업지원○ '사물인터넷 리빙랩 (IoT Living Lab)'은 사용가능한 오픈 데이터 인프라를 개발·제공하여 떠오르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리빙 랩은 프로그램 개발자와 솔루션 개발자들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상호작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interactive mobile application)을 시험하거나 오픈데이터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많은 관련자들이 사용하고 있다.여기에는 암스테르담 시와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IBM, JC Decaux, Glimworm Beacons와 같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장 교통·주차 안내 앱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암스테르담 아레나 A를 통해 모빌리티 포탈이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이것은 축구 경기가 있는 날 축구경기장 근처가 혼잡하니, 경기 관람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경기장 근처 주차 가능한 장소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는 도시에서 수송을 어떻게 하면 친환경적으로 할 것인가에 관련된 것이다. 2025년까지 암스테르담은 지금보다 탄소, 질소 배출량을 50% 정도를 줄이도록 되어 있다.이에 따라 암스테르담의 조그만 도로에 맞도록 재 디자인된 완전 전기차를 도입하고, 도시 내 배달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85만 개 태양광패널 설치사업 추진○ 에너지 관련 사업은 Aliander라는 전력망 공급 에너지 기업과 암스테르담 시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 일인당 집광판의 비율을 1:1로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85만 개의 태양광패널 설치가 대표적이다.○ 암스테르담 시내에 85만개의 집광판을 설치하려면 건물 지붕을 이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암스테르담 시에서 넓은 지붕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를 모아서 사업 참여를 설득했다.건물주는 개인보다는 대학이나 공공건물이 많았고, 이에 따라 참여율이 높았으나, 건물주가 참여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붕에 집광판을 설치할 공간을 임대해 주도록 유도했다.◇ 시·리빙 랩 연계 100여 개 사업 진행○ 지금 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는 족히 100개는 넘을 것이다. 이 중 암스테르담 시정부와 IoT Living Lab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5개가 있고 그 중 하나가 스마트 파킹이다.○ 암스테르담 시내는 차량의 크기에 따라 주차할 수 있는 위치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곳은 택시가 주차하는 곳과는 다르다.따라서 주차 가능한 장소에는 센서가 설치되어 일단 주차를 하면 차의 크기와 주차 위치를 자동적으로 측정한 다음, 크기에 따른 주차 규정을 어기면 자동으로 경고등이 켜져 운전자가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젝트이다.경고등이 켜져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는다면 경찰서에 자동으로 연락이 취해지도록 되어 있어 주차위반 벌금을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스마트시티 관련 공모 프로그램 진행○ 2016년 암스테르담은 EU에서 수여하는 혁신도시 대상을 받았고, 상금으로 100만 유로를 받았다. 시는 상금 중 60만 유로를 이용하여 시민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셜 디지털 확산 방안에 관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시민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현재 100개가 넘는 제안서가 제출 되었고, 1차 심사 결과 20개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이 중 1개를 뽑을 예정이다.○ EU의 혁신도시 대상은 ASC, Parhuis De Zwijger, Waag Society 및 케니슬란재단 등 4개 참여 주체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 프로젝트의 주제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 살만한 도시 만들기, 소셜디지털화, 디지털 커넥티비티였다.◇ 시민참여 웹사이트를 통한 아이디어 교환○ 시민 공모전에 응모한 시민은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웹 사이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시민들이 제안이 있다거나 질문이 있으면 띄울 수 있는 공간이 웹사이트에 마련되어 있다.사람들이나 창업한 기업이 진행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으면 그 카테고리에 맞게 올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웹사이트는 2009년에 처음 개설했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주는 웹사이트였으나, 최근에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업로드하고, 필요한 정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플랫폼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 주제는 디지털 커넥티비티에 집중할 것인가, 어떤 프로젝트가 가장 중요한가, 각 프로젝트의 중요도를 누가 결정할 것인가 등 다양하다.○ 스마트시티에서 일방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제일 중요하고 어떤 것을 먼저 진행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고, 시민들이 업로드해준 정보를 보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업로드하도록 하면, 업로드되는 내용이 중구난방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업로드 내용을 관리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업로드 하는 주체가 시민 개인 보다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완전히 중구난방은 아니다.○ 국제적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업로드되는 내용을 보면 쓰레기봉투에 센서를 장착해 쓰레기봉투가 얼마나 가득 찼는지 알려주는 시스템 같은 것도 있다.○ 한국기업이 업로드 한 아이디어도 꽤 많다. 좋은 센서를 찾으려는 네덜란드 기업에서 한국기업에서 업로드 한 이 정보를 보고 한국기업에 연락을 해서 거래가 성사되기도 했다.◇ Design Thinking Solution을 통한 시민참여○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시민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방법보다는 플랫폼, 소셜 미디어 등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이 효과적이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로 하여금 시나 정부를 도와준다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구나!'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에는 'Design thinking solution'이라는 과정이 있다. 이것은 어떤 사업을 진행할 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해서 진행하면 실패해도 실패하는 대로 얻는 것이 있다.다음 해결책을 고안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계속 진행하면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다.○ 시민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활동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면, 과정 자체가 좋은 경험으로 남고, 시민들이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시민 참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따라서 아무리 조그만 시민 활동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조그만 모임들이 모여 삶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시민 개인의 삶이 변하고, 그러면서 커뮤니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삶의 변화에 따른 워킹 시스템의 변화○ 암스테르담 시는 유연 근무제와 스마트 워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이다. 삶의 방법과 방향이 달라짐에 따라 도시도 변화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일하는 시스템 또한 변화해야 한다고 보고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에 사는 거주민이 80만 정도이고 1년에 300만에서 400만 정도의 관광객들이 오고 있는데 이런 변화는 도시에는 큰 부담이 된다.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도심 내 이동성이 문제가 되며 사람들의 삶의 방법도 변화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암스테르담 시 정부는 암스테르담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기 각 층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도시계획의 중요성○ 스마트시티 개발에 있어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이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생각을 해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상향식(Bottom -Up) 벨류 체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0년 전 도시는 정부의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를 디자인한다. 그리고 이런 도시를 디자인하려면 도시계획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가 많이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관광객들은 얼마나 찾는지,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자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성공적인 도시 디자인이 가능하다.○ 2008년~2015년까지 유럽은 경제적 위기 상황에 있었다.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암스테르담 정부가 스마트워크센터를 고속도로 주변 섬에 건설할 계획을 수립했다.동부 네덜란드 인구는 600만 정도이고 대부분이 고속도로를 통해 암스테르담에 매일 출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동부 고속도로 옆에 첨단기술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건립했다.그러나 이 건물을 사용할 사람들을 고려하지 못했다. 시민들이 상향식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건립했다면 사용자들의 필요와 특징을 고려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시민 참여 촉진○ 시민들의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시는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데이터랩 암스테르담(Datalab Amsterdam)'이라는 워크숍이다.○ 이 워크숍은 데이터 산업 전문가들과 이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광장으로 좀 더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면서 조심스러운 데이터 사용에 대한 토론과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데이터랩은 매주 목요일에 데이터 관련 오픈스테이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로 논의되는 내용은 시 발전을 위한 데이터 사용 관련 의견수렴, 데이터의 새로운 이용 등이다.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암스테르담 지역 또는 이외 지역의 거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시는 공무원들도 이 공간을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오픈 데이터가 주류가 되어 가는 현재에는 공무원들이 볼 수 있는 정보를 시민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가능해졌고 시정의 세부사항에도 시민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데이터랩과 별도로 '시민 데이터랩 암스테르담(Citizen Data Lab Amsterdam, 이하 시민데이터랩)'이라는 포럼도 운영하고 있다.이 포럼은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인프라, 정보의 데이터화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생겨날 수 있는 보안, 개인 정보보호 등을 논의하고, 데이터화된 정보들이 정책 결정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시민 데이터랩은 시민참여 플랫폼인 'Parhuis De Zwijger'에서 만든 것으로 암스테르담 시,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 디자인학과의 '덴시티 디자인(Density Design)연구소', 유럽 최대 인터넷 연구센터인 'The Digital Methods Initiative', 네덜란드 친환경 도시 브랜드인 'De Groene Stad', 온라인 시민단체 'Gebiedonlilne' 등이 파트너이다.○ 시민 데이터랩에서 하는 주요 활동 중 하나가 교육이다. 시가 자금을 지원하고 암스테르담 응용공과대학이 시행하는 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데이터과학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시민 랩은 직접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좀 더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의 성공 요건○ 지속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위치, 건물시설 등 3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 사용자의 필요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 사무실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처럼 내 건물을 소유하고 그 곳에서 일하는 방식이 아니라 재택근무, 외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하여 자유롭게 근무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코워크 플래이스(Co-work place) 같은 유연근무 사무실이 많아지고 있고 이런 사무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고려해야 할 것은 위치이다. 스마트워크센터는 도심에 있어야 하고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사람들이 잘 찾아올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일하기 편리한 건물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워크센터의 경우는 건물유지를 위한 인력을 최소화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와 기술을 이용해 건물 온도 조절하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B암스테르담'의 에코시스템과 네트워킹 시스템○ 연수단은 이어 스마트워크센터인 'B암스테르담'에 대한 개요를 듣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건물은 3년 전부터 B암스테르담으로 사용되었고 원래는 IBM사의 건물이었다. B암스테르담은 16,000㎡이며, 옆 건물까지 합하면 40,000㎡를 스마트워크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하루에 1,200여명 정도가 이 건물을 이용한다.○ B암스테르담에는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건물 내에 300여개의 창업기업, 중견기업, 창업·중견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입주해있기 때문이다.다양한 기업이 입주하도록 하여 건물 내부에서 자립 가능한 에코시스템을 만들었다. 한 건물이 하나의 작은 도시처럼 운영된다. 이런 시스템은 최근에 건설된 뉴욕 스마트워크센터에도 적용되어있다.○ 만일 어떤 기업이 입주하면 회원사가 되고, 이 의미는 단순히 입주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네트워킹에 참여한다는 의미이다. 건물 내에 이벤트 들이 많고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좋은 네트워킹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입주기업들을 선발한다. 다른 코워크 스페이스는 기업이 입주 신청을 하면 다 받아준다.하지만 이곳은 그 기업이 네트워크에 어떤 도움을 줄지 판단하여 기업 입주를 승인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골고루 입주하도록 잘 조정하고 있다.○ 암스테르담B는 건물 소유주에게 임대하고 있으며 소유주는 암스테르담B의 파트너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실이 많아서 건물 소유주들에게도 큰 문제인데 스마트워크센터 같은 유연한 사무실이 공실을 낮추는데 대안이 될 수 있다.○ 인터넷, 수도, 부엌 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워크센터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은 임대료이고 두 번째는 서비스에 대한 사용료이다. 건물은 중고자재를 사용해 리모델링하여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입주기업○ 아래층으로 갈수록 작은 기업, 높은 층일수록 큰 기업들이 입주해 있었다. 연수단은 입주기업 '뉴크라프트'의 직원을 만나 스마트워크센터 입주자의 의견을 들어보았다.뉴크라프트는 기업에서 디지털화를 할 때 지원하는 컨설팅회사이다. IoT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커넥티트 커피머신, 커넥티드 자동차 같은 것을 만든다. 창업한지 10년이 되었고 스마트워크센터에 입주한지는 2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들도 입주해 있는데 유명 회계법인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 최신 네트워킹 시스템을 제공하는 IBM왓슨,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업보육기관인 스타트업 부트 캠프가 입주해있다.□ 질의응답 주요내용- 유비쿼터시티와 스마트시티는 차이점은."유비쿼터스 시티는 스마트시티의 일부이고 특히 디지털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시티가 광의의 범위라고 할 수 있다. 각 지자체 마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는 하다."- ASC에 참여한 기업의 역할을 무엇이며 참여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는."자금조달과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회비가 10만 유로고, 풀타임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한 기업에게는 아젠다를 정할 때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기업이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하도록 돕고 있다. 이것이 기업에 주는 인센티브라 보아야 한다.기업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암스테르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예를 들어 아동들에게 코딩을 교육하거나, 공기 질이나 수질을 측정하는 저렴한 센서 개발과 같은 일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ASC에 시민들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가? 또 시민리더는 있는지."시민단체가 단체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로봇, 사물인터넷과 같은 도시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아젠다를 의논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민단체가 조직한 회의는 평균적으로 20명에서 100명까지 참여한다."- 임대 최소기간은."책상은 월 단위이고, 사무실은 1년 단위이다."- 임대료는 다른 사무실에 비해 싼 편인지."처음에는 외곽에 사무실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시내의 사무실들 보다 싼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스마트워크센터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져 시내의 사무실과 임대료가 비슷하다.다양한 형태로 임대할 수 있는데 책상 하나만 임대할 경우 한 달에 175유로이다. 사무실은 규모,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40㎡ 사무실이 평균 1,000유로에서 1,500유로 정도 임대료이다. 가구들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보통 입주기업이 가지고 들어온다."- 사무실 벽을 컨테이너로 만든 이유는."사무실의 가변성이 크기 때문에 컨테이너 벽을 사용하고 있다. 인테리어에는 대부분 중고품들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서다. 또한 사무실이 아무리 중고품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도 디자인은 우수하다."- 커뮤니티가 돌아가게끔 하는 조력자들은 누구인가? 전문가인가? 그리고 조력자들은 어떻게 교육을 하는지."다양하다. 예를 들면, NGO같은 데서도 EU자금을 얻어 프로젝트를 할 수 있으니 조력자 역할이 가능하다. IoT Living Lab도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ASC도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다양한 종류의 여러 조력자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그런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은 NGO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다. 그래서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은 별로 없다."- 리빙랩에 시민들을 많이 참여도록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는지."프로젝트가 가시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관심있는 부분이면 시민들은 참여를 하는 편이다. 공기질 관련 프로젝트 중 주택 앞에 저렴한 센서를 달아서 집 앞 공기를 측정하는 것이 있다.공기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민참여가 매우 활발했다. 관심이 있으면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어 있다."- 혹시 전문가들이나 그들을 자원봉사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있는지."특별히 없다. 자원봉사라는 것 자체가 자발적으로 좋아해서 하는 일이다. 하지만 일자리와 연결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 참가자 일일보고 주요내용-1팀◇ ㅇㅇㅇ스마트워크센터는 그 위치와 사용자, 건물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야 하며 도심지 옆에 위치하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어야 한다.아래에서부터 점차 위로 올라가는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고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한 성공적인 좋은 예를 찾아 벤치마킹 하는 사항도 필요하다.◇ ㅇㅇㅇ스마트 워크란 재택근무, 이동근무, 원격 협업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형태의 근무방식이다. 네덜란드는 약 100개에 이르는 스마트워크센터가 있는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합작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즉 건물 내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여 기업별로 사용하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크기를 자유롭게 쪼개어 1인 기업부터 50인 이상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고, 회의실, 사무기기, 통신서비스, 식당, 카페 등의 비업무공간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조합을 구성하여 소속감과 공동 활동을 강조하기도 했다.암스테르담 스마트워크의 책임자 스티븐스는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조언을 주었다. 그는 먼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스마트워크센터 위치 선정을 꼽았다.둘째로 아래에서 위로의 의사 결정과정을 중요시해야 하며, 셋째로 접근하기 쉬운 건물로 선택하고, 마지막으로는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다른 센터를 벤치마킹하고 결정하라고 했다.스마트워크센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운영하고 있지만 대체로 기업의 유연근무를 돕기 위한 원격근무지의 개념으로만 제한해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러한 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도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ㅇㅇㅇ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주변에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센터에는 원격근무, 영상회의, 금융·복지시설 등이 완비돼 있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암스테르담의 스마트워크센터는 중앙정부 보다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지방정부의 역할을 분배하고 민간의 참여도 중요했다.IT 기술 발달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지금 스마트워크는 저출산·고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얼마나 오래 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하느냐를 핵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재택원격근무,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의 스마트워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 같다. 먼저 고정관념을 버리고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부터 필요하다.◇ ㅇㅇㅇ'얼마나 오래 일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하느냐'에 포커스를 맞춘 것 같다. 100개가 넘는 네덜란드의 스마크워크센터는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주변 위성도시 사이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사무실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재택근무보다는 업무에 몰입하기가 수월하고 보안성 또한 높다. 주로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요지를 중심으로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축되고 있어 출퇴근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ㅇㅇㅇ민·관 합작 스마크워크로 정보통신(ICT)을 활용, 시간장소 얽매이지 않고 업무수행이 가능한 공간이다. 출장 등으로 업무공간이 필요한 개인, 또는 효율적인 원격근무, 영상회의 등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었다.사무실 곳곳이 카페 분위기의 상담실이 있어 컨설팅이 언제나 가능하다. 내부에는 금융, 복지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공동 활용하고 있었다.◇ ㅇㅇㅇ내부시설에는 금융, 복지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공동 활용하는 곳으로 전체 건물 상층에는 대기업, 하층은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넓은 공간과 옥상정원을 활용하고 있다.출장으로 업무공간이 필요한 개인, 또는 재택으로 효율적인 원격근무, 영상회의 등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사무실 곳곳이 카페 분위기의 상담실이 있어 컨설팅이 언제나 가능한 편의성이 돋보였다.◇ ㅇㅇㅇ스마트워크는 재택근무, 이동근무, 원격협업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근무방식을 뜻한다.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주변에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보다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 지방정부의 역할을 분배하고 민간의 참여도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우리나라에도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네덜란드와 같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스마트워크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ㅇㅇ스마트워크센터가 개관하면서 큰 변화는 암스테르담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와 이동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최적의 장소에 센터 위치와 이용객의 수요조사가 얼마나 잘되었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있는지가 최고의 고려사항인 듯 하다.우리나라도 재택근무에 대한 부분이 조금씩 확대되어 나가고 있는 점. 지구 환경문제에 따른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서울 위성지역에 이러한 시설을 개관한다면 시공간을 구애받지 않는 노동환경에서 지자체가 주도하여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면 노동시장 활성화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ㅇㅇㅇ스마트워크센터는 리만브러더스 사태로 발생한 유럽의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암스테르담 시내 사무빌딩에 발생한 대규모 공실을 매우기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암스테르담의 거주민은 80만 명인데 매년 300만 명의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함으로써 이동성이 핵심 문제로 등장했다. 이 문제를 정부주도의 도시계획에서 주민주도의 도시디자인으로 해결하기 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정보를 공개하여 센터를 만든 것이다.센터는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1달에 210유로만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센터의 성공 요소는 Top- Down 방식보다 Bottom – Up 방식이었기 때문이다.우리가 선진사례를 볼 때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워킹센터 접근성을 강화 위한 대중교통 확충도 중요하다.◇ ㅇㅇㅇ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주변에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며, 이 센터에는 원격근무, 영상회의 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창업기업 등 다양한 업체에서 임차해서 활용하고 있다.저렴한 비용 덕분에 기업에서 중‧단기로 임차해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크기, 조리시설 등) 등을 검색하여 원하는 워크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사용자가 스마트워크센터를 창업공간으로 이용 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조건을 갖춘 공간으로 재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ㅇㅇㅇ지방정부와 기업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곳곳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하여 회사에서 근무하지 않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시내 중심가와 주변 도시를 연결시키는 곳에 지방정부가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하여 기업과 노동자가 저마다 개성을 살리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직장 근무 분위기를 향상시키도록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참가자 일일보고 주요내용-2팀◇ ㅇㅇㅇ인터넷과 IT 기기 발달로 시공간 제약이 사라지면서 전 세계는 재택근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활성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함께 원격기술,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도입된 새로운 시도로 보였다.재택근무, 이동근무, 원격협업 등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근무환경이다.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정부 보다는 지방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했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분배하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 하고 있었다.스마트워크센터는 저마다 개성을 강조하고 독립적인 기업으로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노동환경을 마련하고, 유연근무제를 통한 노동시장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여 업무 능률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금번 정책연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ㅇㅇㅇ스마트워크센터(Smart Work Center)는 우리나라에도 2010년 도입된 개념이다. 실제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고 있다. 기본 개념은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한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마트워크센터도 우리의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도시 재생 및 신개념 도시화를 시도하는 나라답게 '스마트시티'를 표방했다.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ASC) 대표단 리더인 Cornelia Dinca씨의 설명에 의하면 발전된 IT 기술을 접목하여 사람과의 경계, 지식과의 경계, 시장과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 하고, 스마트워크센터는 스마트워크시티의 프로젝트 중 하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2016-2017 유럽혁신도시 대상을 수상한 암스테르담 스마트 시티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50% 절감, 2020년까지 대도심 교통체증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덜란드 열차는 100% 풍력 에너지로 구동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테마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웹사이트가 제작되어 있어서 친환경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정보 습득과 함께 지식도 공유할 계기가 될 것 같다.◇ ㅇㅇㅇ암스테르담 스마트워크 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업무공간, 사무기기, 통신서비스, 화상회의, 식당, 카페, 탁아소 등의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실시간 예약으로 센터 내 공간을 사용자가 필요할 때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0개가 넘는 네덜란드의 스마트워크센터는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위성도시 사이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개인, 벤처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사용자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업무와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함께 '스마트워크'가 크게 각광받고 있는 시대적 배경을 직시하여 우리 도가 반드시 앞장서서 구축해야 할 것이다.◇ ㅇㅇㅇ네덜란드 스마트워크센터는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여러 회사가 사용료를 지불하고 공간을 쉐어링하여 사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서비스'를 하는 곳이다.이 기관을 방문하기 전 내가 생각하던 스마트워크센터는 단순히 출장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가능하고 복사기 등 사무용품이 비치된 공간인 줄로만 생각했다.하지만 기관 방문을 하면서 스마트워크센터에 대하여 다른 개념을 갖게 되었다. 소자본 창업자와 1인 기업도 쉽게 사무공간을 구할 수 있었고 중견 규모의 기업 또한 들어와 근무하고 있었다.지정된 좌석에서 모니터만을 바라보는 사무공간과는 달랐으며 혁신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멋진 공간이라 이런 곳에서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대부분의 사무실이 투명하게 이루어져 있어 서로 간의 장벽이 낮아 소통도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고 벤치마킹을 하고 싶었던 부분은 스마트워크센터는 일정 부분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되도록 되어 있어 진입의 문턱이 낮아 소자본 창업가와 1인 기업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이었다.암스테르담 시내의 교통체증 등을 해소하는데 스마트워크센터의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경남도에 적용한다면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ㅇㅇㅇ인터넷과 IT 기기 발달로 시공간 제약이 사라지며 업무와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함께 원격기술,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스마트워크센터라는 새로운 근무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었다.재택근무, 이동근무, 원격협업 등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므로 자율성,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었다.◇ ㅇㅇㅇ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주변에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이 센터에는 원격근무, 영상회의, 금융ㆍ복지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었다.'얼마나 오래 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하느냐'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재택ㆍ원격근무ㆍ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IT기술 발달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시대에 '스마트 워크'는 저출산ㆍ고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민간기업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ㅇㅇㅇ스마트워크센터에는 창업지원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주로 벤처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중견기업들도 입주해 있었다.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업무형태로 국경을 넘어 세계 각국의 스마트워크센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스마트워크센터협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참신해 보였다.◇ ㅇㅇㅇ네덜란드 암스텔담은 2016 유럽 혁신도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도시의 좁은 공간에 80만 명의 거주 인구와 연간 300~400만 명의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문제 등 많은 도시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화 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워크센터가 만들어졌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워크센터는 스마트시티의 한 부분으로 주민, 정부, 교육기관, 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설립되었으며, 실제 IBM, HP 등 글로벌 기업들과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 공공기관들도 참여하고 있다.인터넷과 IT산업의 발달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일부 기업에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가 폐지한 사례가 있다. 현재 기업과 중앙부처ㆍ지자체를 중심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네덜란드의 경우와는 시스템이 조금 다른 것 같다.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여 우리나라도 네덜란드의 모범적 사례를 좀 더 세밀하게 벤치마킹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ㅇㅇㅇ시내로 통근하는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이동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구 IBM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었다.원격근무, 영상회의, 금융·복지시설 등이 완비돼 있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위층에서부터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 창업기업들의 순으로 입주해 있었다. 건물 각층 중앙에는 공동회의실 위치해 있고 그 주변으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스마트워크센터는 플랫폼을 통해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회사소개를 하고 이를 통해 협업기업을 찾을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주기업 간 친목활동을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회의실을 예약할 수 있는 페이지도 운영되고 있다.암스테르담에는 100여개 크고 작은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은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니라 상향식 의사결정을 통해 결정되며 위치·건물·사용자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하여 지속가능한 워크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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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torium) 로고. □ 전시관 소개◇ 과학교육 방식을 바꾸는데 앞장서는 공공 학습 실험실▲ 익스플로러토리움의 전경.○ 연수단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강조되고 있는 스팀(STEAM) 교육의 실험 전시관으로 알려진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torium)을 방문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익스플로러토리움은 과학, 예술 및 인간의 지각을 통해 세계를 탐구하는 공공 학습 실험실로서 학습을 변화시키는 탐구 기반 경험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전시회 △3만5,000페이지가 넘는 콘텐츠를 보유한 웹사이트 △영화 상영 △성인을 위한 예술과 과학 이벤트 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과 호기심, 다양성에 대한 포용에 중점을 둔 전시와 체험을 하고 있다.○ 익스플로러토리움은 2022년 과학기술센터연합회(ASTC, 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s)로부터 기술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내 과학·기술센터 27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1년 최고의 소통형 과학관(Best Interactive Museum)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과 교육○ 400명이 넘는 익스플로러토리움의 직원들은 과학자, 예술가, 교육자, 전시 개발자, 작가, 디자이너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교육자를 위한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고 과학을 가르치는 방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 있게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박물관과 전시회와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사람들이 과학에 관련된 전시물들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과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대화형 전시물과 공공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하는 Second Life에 가상 박물관을 구축하기도 했다.○ 최근 오프라인 박물관과 웹사이트에서 라이브 웹캐스트를 스트리밍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사이버 공간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원 서비스◇ 파트너 기관 및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업○ 익스플로러토리움의 고위 경영진들은 과학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조직과 협력하면서 혁신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한다.○ 중국 상하이 과학기술관과는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공동 전시 개발 △인력 교류 △공동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문화교류 행사 등 타 문화에 대한 학습과 이해를 목표로 과학 지식, 전시 프로그램,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을 주로 하고 있다.○ 익스플로러토리움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글로벌 커뮤니티와도 소통하고 있다. 지역사회교육 참여프로그램으로 도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활동이 그중 하나다.○ 특히 과학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 조직이나 학교와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 교육구, 커뮤니티 센터, 방과 후 프로그램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소외된 지역사회에 전시회와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교사를 위한 협력 커뮤니티와 전문성 개발 지원○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자들에게 탐구 기반 학습이나 교수법을 수업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익스플로러토리움은 교원연구소(Exploratorium Teacher Institute, 이하 TI)를 두고 있는데 이 연구소는 1984년부터 중고등학교의 수학·과학 교사를 위한 전문성 개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I는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교사들과 협력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매년 1,000명 이상의 교사가 TI 워크숍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자로서 질문하고 실무자로서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고 한다.○ TI가 주최한 워크숍에서는 물리학, 생물학, 화학, 환경 과학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교사는 실습 활동에 참여하고 동료 교사와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지식과 교육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익스플로러토리움은 학생들이 과학적 현상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탐구 기반의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따라서 TI에서 제공하는 워크숍과 리소스는 교사가 교실에서 탐구 기반 전략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비판적 사고를 육성하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교사들의 익스플로러토리움 견학 인솔을 위한 학습지원 유인물◇ 교원연구소의 여름학교 운영○ TI의 여름학교(Summer Institute)는 교사가 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의 조력자로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 프로그램이다. 교사 입문 프로그램은 경력 2년 미만의 초보 과학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배 교사는 교수 방법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 학습법을 지도하고 있다.▲ 익스플로러토리움 안내도.□ STEM 교육▲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참여자 몰입형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실험실이다.▲ 방문자가 다양한 STEM 개념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자 몰입형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참여자 몰입형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실험실로서 방문자가 다양한 STEM 개념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학(Science) : 익스플로러토리움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현상을 탐구하는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자는 대화형 전시, 실험 및 데모를 통해 물리학, 생물학, 화학, 천문학 및 환경 과학과 같은 주제를 탐색할 수 있다.○ 기술(Technology) : 기술 혁신과 활용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어 방문자는 로봇 공학, 디지털 기술 및 전자 시스템과 관련된 대화형 디스플레이에 참여해 기술 발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기계(Engineering) : 기계, 구조와 문제해결에 중점을 둔 전시를 통해 엔지니어링 원리와 설계 프로세스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자는 건물 구조, 회로 구성과 엔지니어링 실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수학(Mathmatics) : 박물관은 수학적 개념과 실제 세계에서의 적용을 강조하는 전시와 활동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패턴, 모양, 비율 및 기타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팀(STEM)교육의 구현과 강조○ 전반적으로 익스플로러토리움은 방문자가 STEM 개념에 재미있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대화식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호기심,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고 실험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스팀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팀의 구현과 강조점은 미국의 주, 지역과 기관에 따라 달라 일부 기관에는 특수 스팀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고 어떤 학교들은 스팀 원칙을 일반 커리큘럼에 통합하기도 한다.○ 커리큘럼 통합 : 다양한 과목과 학년 수준에 걸쳐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개념의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데 목표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분야들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습 학습 : 실습과 체험학습은 스팀 교육의 핵심으로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고, 기술 도구를 사용하고,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실제 활동, 실험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탐구 기반 접근법 : 학생들이 질문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가설을 세우고, 증거를 수집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탐구 기반 학습을 장려하는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판적 사고 기술과 과학적 사고방식을 육성한다.○ 협업 및 문제해결 : 협업과 팀워크가 강조되며, 학생들은 종종 실제 문제를 해결하거나 공학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과학적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그룹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이는 의사소통, 협업과 문제해결 기술을 촉진한다.○ STEM 진로 인식 : 학생들을 다양한 진로와 기회에 노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스팀 개념의 실제 적용을 강조하여 학생들이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한다.○ 프로그램과 전략 : 미국에는 스팀 중심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스팀 대회, 학교와 스팀 산업 또는 조직 간의 파트너십과 같은 스팀 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법령이 있다.□ 참가자 시사점◇ ㅇㅇ중 ㅇㅇㅇ : 체험활동 가능한 전시관 필요○ 방송중고에서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출석 수업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원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학이나 수학 같은 과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다.○ 방송중고 학생들에게도 체험학습 활동이 잘 마련되어 있는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서 실습 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ㅇㅇ고 ㅇㅇㅇ : 인력과 시설 충원 통해 체험형 과학관으로 개선○ 우리나라의 과학관은 주 대상이 학생이기 때문에 주로 초·중·고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개념 이해 중심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됐다고 전시를 관리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 관람자가 전시물을 직접 조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부족하다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많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전시물을 통한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데 이를 체험형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학관 규모를 선진국에 준해서 설계하고 배치된 인원과 예산도 많이 늘려야 한다.◇ ㅇㅇ고 ㅇㅇㅇ :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전 세계적으로 나날이 이공계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려면 이과 과목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학생들이 과학 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려면 익스플로러토리움 같은 체험형 전시관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ㅇ중 ㅇㅇㅇ : 방송중고에서도 체험 통한 교육기회 확대 필요○ 우리나라의 과학관에서도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익스플로러토리움은 과학뿐만이 아니라 예술과 과학을 융합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특히 실제로 과학자들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공간이 박물관 내부에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온라인교육의 특성상 체험이 동반된 교육이 어려운 방송중에서도 기회를 마련해 이런 과학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ㅇㅇ고 ㅇㅇㅇ : 과목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놀이 형식 체험관○ 우리의 과학체험관은 관람객들이 대부분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거나 학교나 유치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인데, 익스플로러토리움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많았다.○ 우리나라에도 사람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과학이나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렇게 놀이 형식으로 체험해보고 직접 원리를 경험해보면 과목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과학과 예술, 기술 교과를 융합한 수업에 적용○ 방송중고등학교 수업은 대부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출석수업의 횟수가 많지 않아서 실험이나 체험 수업을 하기가 어렵다. 특히 과학 과목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현장체험 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과학교과 수업에서 실험도구 또는 탐구활동지를 제작할 때 과학관 내의 체험과 실험 시설들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고 과학과 예술, 기술 교과를 융합한 수업을 운영할 때 익스플로러토리움 체험활동을 벤치마킹해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학생들의 호기심 탐구 기회 제공 필요○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살아있는 생물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체 제작한 실험기구로 창의적이고 원리에 맞는 체험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었다.이론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실험과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실험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방송중고에서도 익스플로러토리움의 현장체험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개인이 관심을 갖는 부분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ㅇㅇ중 ㅇㅇㅇ : 자연스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과학 체험학습을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STEAM 교육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구비할 수 없는 각종 실험실습 도구나 사용법에 대한 전시하고 있었다.○ 관람객 중 학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런 체험장을 개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아이들 교육에 활용하고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체험을 통해 과학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ㅇㅇ고 ㅇㅇㅇ : 전시관을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체험형 공간으로 개선○ 익스플로러토리움은 관람객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이지만 모든 전시가 상당히 깊고 수준이 높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전시관을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는 대규모의 전시관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춘 공간으로 개선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과학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ㅇ중 ㅇㅇㅇ : 체험활동 확대 위한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 필요○ 익스플로러토리움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과학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단순히 교과서에 있는 암기 위주의 교육보다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방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우리나라 과학관은 인력 배정과 운영체계 문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종류가 많지 않은데,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과학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교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ㅇㅇ고 ㅇㅇㅇ : 과학교육 인프라 대폭 확충 필요○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육의 힘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과학과 컴퓨터과 같은 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는 교육을 강화하고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과학자가 나올 수 있도록 과학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 익스플로러토리움 방문을 통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 보고 얻은 지식이 진정한 의미의 지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ㅇㅇ중 ㅇㅇㅇ :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훌륭한 과학자와 기업가들의 주도로 방대한 분야의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이러한 자료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박물관 전시내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단순히 과학 과목 성적을 높이는데 치중하기보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하거나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스스로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기회 제공○ 관람 유도선이나 통제 표지판이 많은 우리나라의 과학관과 달리 관람객들이 원하는 순서대로 전시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는 여건상 간단한 과학 실험 밖에 할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익스플로러토리움은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스스로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더 흥미를 갖게 해주고 교사에게는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ㅇㅇ고 ㅇㅇㅇ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과학 놀이터○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일반적인 박물관과 다르게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물들이 많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실험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딱딱한 과학관이라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과학 놀이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중고에서도 실험이나 실습이 필요한 과목에는 안전에 문제가 없는 소재로 제작한 도구들을 택배로 보내는 방법으로 원격교육의 단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출석 수업이 있는 날에 학교로 도구를 보내 학생들이 실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ㅇㅇ중 ㅇㅇㅇ : 콘텐츠를 활용한 간접 체험학습 방안 마련○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성인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았는데, 학생들에게는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울 것 같다.○ 방송중고에서는 고령의 학생들이 많은 학교 특성상 체험학습을 다양하게 운영하기는 어렵겠지만 영상물이나 학습자료를 활용해 간접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ㅇㅇ고 ㅇㅇㅇ : 접근성 좋은 체험학습 공간 확보 필요○ 우리나라도 이런 체험공간에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융합형 실험 중심 체험 공간을 도심 가까운 곳에 확보해야 할 것이다.○ 방송중고 또한 현장 체험활동 시간을 수업시간으로 인정해주거나 현장학습비를 지원해주는 등 체험학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ㅇㅇ고 ㅇㅇㅇ : 체험활동이 포함된 교육 커리큘럼 설계 필요○ 익스플로러토리움은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규모가 큰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었고, 전시내용도 교과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었다.○ 과학관이나 발명 체험관 방문을 교육계획에 포함시키고 체험활동 후 탐구 보고서를 작성도록 하는 것이 학교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ㅇㅇ소년교도소 ㅇㅇㅇ : 체험을 통한 문제해결력 향상 기회 제공 필요○ 익스플로러토리움은 살아있는 생물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체 제작한 실험기구로 창의적이고 원리에 맞는 체험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었다. 이런 체험 중심의 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나라도 학생들이 이론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실험과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실험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의 관심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ㅇㅇ고 ㅇㅇㅇ :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중요○ 어린이부터 시작해서 청소년,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 전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미국 사람들이 과학교육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다고 느꼈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이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익스플로러토리움 같은 전시관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과학교육 시설에 대한 지원이 더 활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인프라 확보를 통한 균등한 체험기회 제공○ 우리나라의 대형 전시관들은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익스플로러토리움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국립과천과학관처럼 규모가 크고 뛰어난 시설을 가진 전시관들이 많이 있는데 지역별로 이런 시설들을 추가로 마련해서 많은 사람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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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현실(VR) 스타트업 기업인 놀로브이알(NOLO VR)에 따르면 가상현실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해 $US 1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투자는 조이캐피탈(Joy Capital), 블루런 벤쳐스(BlueRun Ventures) 및 피크뷰 캐피탈(Peakview Capital)에 의해 주도됐다.회사는 구글(Google),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피코(Pico), 스카이워스(Skyworth) 및 디피브이알(DPVR)을 포함하여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가상현실 장치의 하드웨어 가격을 300달러로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유치를 통해 가상현실 추적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기술을 이용한 고정밀 및 저비용 가상현실 장치를 통해 가상현실 상용화를 더욱더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 장치 시장이 5G 및 클라우드 기술개발과의 통합에 의해 반등함에 따라 성장이 더욱 더 기대된다.▲ China-NoloVR-VR▲ 놀로브이알(NOLO VR)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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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한국 가상현실(VR) 컨텐츠기업인 비전VR에 따르면 로멘틱 인터랙티브 드라마 ‘ハナビ HANA type B (이하 하나비)’를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출시했다.2월 14일부터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2,700엔에 하나비의 발매가 시작됐다. 비전 VR은 플레이스테이션 VR용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발매하는 첫번째 한국기업이다.하나비는 비전VR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고화질 VR 컨텐츠이다. 특히 VR 압축기술을 활용해 초고화질 8K 컨텐츠를 사용자가 부담없이 다운받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하나비는 아름답지만 사랑을 모르는 휴머노이드 ‘하나비’와 성실하지만 연애에 서투른 청년 ‘켄지’의 사랑 이야기를 총 12개 챕터로 다루는 VR 드라마다.사용자는 ‘켄지’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접하며 하나비와 소통하게 된다. 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켄지나 하나비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파악해야한다.또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분기점에서 올바른 선택을 통해 코믹하고 감동적인 사용자 본인만의 ‘하나비 러브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나비 역할을 맡은 여배우 ‘나가오 마리야’는 일본의 대표 걸그룹 AKB48 출신이다. 주인공 켄지 역할의 ‘우에하라 이치카와’는 일본에서 개성파 배우로 알려졌다.국내 여배우 기은세 또한 카메오로 참여해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비전VR은 2017년 설립 이후 VR (가상현실) 영상 컨텐츠 기획 및 제작과 VR 관련 기술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Japan-VisionVR-VRdrama-HanaTypeB▲ 비전VR의 하나비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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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캐나다 Launch Academy에 따르면 밴쿠버에 새로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허브를 오픈했다. Launch Academy는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초기 단계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새로운 허브는 VR/AR협회의 밴쿠버 지부와 협력해 만들어졌다. 1만2000평방피트 규모로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참가자들을 위해 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장비 대여, 워크샵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Launch Academy는 600개가 넘는 회사에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밴쿠버에는 2015년 12개 가상현실 회사가 있었지만 현재 220개로 늘어났다. 기업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고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참고로 Super Ventures, VR Fund, WXR Fund, Outpost Capital, GFR Fund 및 VR/AR 공간에서의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의 멘토로 참여할 계획이다.Microsoft, Finger Food Studios, Archiact, LNG Studios, LlamaZoo Interactive Inc., Blueprint Reality Inc., Cognitive 3D, YDreams Global Interactive Technologies Inc., Vancouver Economic Commission 등의 전문가도 멘토링을 제공한다.▲ Canada-LaunchAcademy-VRARHub-homepage▲ Launch Academy의 VR/AR 허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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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공대 창업지원센터Viardi Interactive GmbHc/o Gruendungswerkatatt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Straße des 17. Juni 135, 10623 BerlinTel : +49 30 314-0www.tu-berlin.de 독일07월 09일목9:00베를린□ 기관방문 교육 내용○ 졸업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산업체가 없어 새로 전략산업과 관련된 기업체를 유치하거나 창업을 지원해야 하는 지역에서 창업인력양성사업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인력양성사업에서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베를린공대를 방문하게 된 것은 창업과 관련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학이기 때문이다. 베를린공대에는 졸업생들이 기술기반 회사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대표적인 것이 'Start-ups at the University'와 'Human Venture Program'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네트워크에 속한 협력업체로부터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지금까지 600명의 젊은 기업인들이 창업을 했으며 2만50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모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고급인력을 공급받고 있다.베를린공대는 민간법인을 설립해서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창업지원프로그램의 하나인 'Start-ups at the University'라는 창업인력양성사업을 담당하는 '창업지원센터(Gruendungswerkatatt)'는 '비아르디 인터렉티브사(Viardi Interactive GmbH)'가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의 목표그룹은 학생, 졸업자, 포스닥, 조교 등 베를린공대의 모든 학생과 연구원이다. ○ 기업과 학생․연구원의 네트워킹 촉진연수단이 회사가 입주한 베를린공대 건물의 창업지원센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15분이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참가자 확인 서류에 사인을 한 다음 창업센터의 R&D책임자인 패트릭 이자르만(Patrick Isermann)의 브리핑이 이어졌다.패트릭씨는 "독일 학생들도 대부분 대기업에 취직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많이 창업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창업하려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 회사 홈페이지(gruendung.tu-berlin.de)에는 창업서비스 제공의 목표를 △창업분위기 조성 △대학의 모든 분야 지원 △직업의 대안으로 '기업창업' 현실화 △더 많은 창업 장려 △네트워크 구축과 동문기업 연계로 되어 있다."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센터 설립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학생과 교수 사이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이다. 패트릭씨는 이미 창업한 사람들과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센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는 혁신적인 기업의 창업과 인력양성을 위한 핵심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 적성과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설정 단계이 회사는 창업의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고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방향설정' 단계는 창업자의 잠재력을 확인한다. 두 번째 '컨설팅' 단계는 상담을 통해 창업 자문을 한다.세 번째는 '창업아카데미' 단계로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교육하는 것이 핵심이다. 네 번째는 '인큐베이터 제공'단계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준비 작업을 지원한다.첫 번째, 방향설정 단계에서는 △온라인 분석틀 제공 △잠재력 분석 △순회 강연 △동문기업 특강 △창업기업목록 책자 제공 △순회전시회 △방향설정 워크숍 등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도록 돕는다.오프라인의 교육 뿐만 아니라 방향설정을 위한 '온라인 분석틀'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myfirstbusiness.de)에서는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자신의 적성과 경력테스트 및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게임을 통해 직접 창업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네트워킹의 시작은 정보제공이다. 창업한 선배기업을 안내하는 책자[출처=브레인파크]'잠재력 분석'은 교수들이 학생과 상담을 통해 잠재적인 능력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과정이다. '순회 강연'은 각 학과 전문분야의 교수들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상대로 강좌를 함으로써 적합 분야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동문기업 특강'은 베를린 공대를 졸업한 기업인들이 학교를 찾아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이다. 창업자와 학생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동문기업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이 이뤄지기도 한다.패트릭씨는 '창업한 회사들이 베를린 공대 학생들을 고용한 실적이 조사된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선배 창업회사와 학생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과 연결되는 사례도 틀림없이 있다. 일종의 파트너쉽 형태로 실습도 하고 있고, 이 과정을 거쳐 정식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한다.최근 한 워크숍에서 음향측정기계를 만들어낸 회사 사장이 교육을 했는데, 이를 계기로 음향전공을 하던 학생이 실습을 거쳐 취업이 되기도 했다." ○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회 참관'순회전시회'는 창업한 기업의 제품 전시회를 참관하는 코스이다. 회사에서는 '프로필 보여주기-TU Berlin의 창업자들'이라는 책자 2권을 제작,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책자에는 베를린공대를 졸업하고 창업한 회사들의 전체 목록이 나와 있는데 앞으로 3권을 더 발간할 계획이라고 한다.또한 창업회사들의 위치를 표시한 베를린 공대를 졸업한 기업들의 창업지도(www.gruendung.tu-berlin.de/319)를 제공, 예비창업자들이 언제든지 찾아가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순회전시회는 건물 유리벽에 창업을 한 사람들의 프로필을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5개의 이동 가능한 전시물을 다양한 장소에 전시하고 있다. (www.gruendung.tu-berlin.de/295)▲ 창업기업 순회전시회[출처=브레인파크]'방향설정 워크숍'은 조교 연구원 등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해 준다. 박사과정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을 통해 어떤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것인지 판단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연구결과를 어떻게 시장에서 제품으로 구현할지를 학습하는 워크숍은 방향설정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방향설정을 위한 워크숍 안내 팜플렛을 번역한 것이다. ○ 워크숍 '생산 프로펠러'▲ ‘생산 프로펠러’라는 제목의 워크숍 팜플렛 표지[출처=브레인파크]△ 당신의 학문적 성취에 대한 다른 시각 우리는 새로운 학문적 인식을 학자들의 서랍 안에서 낭비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과정을 거쳐 경제적으로 변환시키려고 합니다. 당신의 연구결과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손 안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창업지원센터가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지식의 시장 잠재성을 발견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1. 워크숍 내용- 연구결과에 따른 시장 설정-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서비스 아이디어의 발전- 충만한 창의성과 미래 비전의 창출2. 대상그룹- 대학생, 박사과정 학생, 조교, 연구원3. 교육내용- 이용가능한 아이디어- 시장개발을 위한 시각의 전환- 계속되는 혁신을 위한 연결고리- 지원수단과 재정지원4. 후원- 독일연방 경제기술부- EXIST- 베를린 공과대학- 창업지원센터5. 연락처-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창업지원센터로 연락주세요.- Christine Keller- TEL ; 314-28511- gruendung@tu-berlin.de- www.gruendung.tu-berlin.de ○ 사업계획 완성과 지원네트워크 중개두 번째, '컨설팅'단계에서는 비즈니스계획을 완료하고 재정지원과 지원수단을 중개하는 상담과 자문이 이뤄진다. 동문기업과 비즈니스 엔젤, 벤처 캐피탈 등 금융지원기관의 네트워크와 접촉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이다.예비창업자들에게 재정 지원 정보를 어디에서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졸업 후 이미 창업한 사람들과 연계방안도 제시해 준다.연방장학재단(EXIST)의 창업자 장학금(월 800유로에서 2,500유로)을 중개한다. 비즈니스 계획 경연대회도 개최하여 창업아이템의 성공가능성을 미리 테스트 해보기도 한다. 이 두 번째 단계에서도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이 있다. ○ 일주일간의 집중 강좌세 번째, '창업아카데미'단계에서는 창업을 확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집중적인 창업강좌가 실시된다.△협력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판매 마케팅 △시간관리 △대화술 등 사업체를 경영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강좌가 개설된다.1단계와 2단계를 거친 예비창업자 중 선발된 20명만을 대상으로 1주일간의 집중트레이닝을 한다. 시장에서 기업가답게 전문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폭 넓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인큐베이트 공간 제공네 번째,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창업지원센터의 마지막 서비스이다. 창업 사무실은 최대 18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베를린 공대 캠퍼스 안에 모두 6개의 창업센터가 산재해 있다.창업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마친 패트릭씨는 대학내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여러 가지 정보를 핸드폰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한 '백색기둥'이라는 이름의 'BOS Cube'를 만든 창업자의 사례를 짧은 시간에 보여주었다. ○ 창업서비스 센터 견학패트릭씨의 브리핑과 동영상 시청에 이어 10시20분부터 연수단은 창업지원센터를 둘러보았다. 이곳에서 만난 한 창업자는 창업지원센터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창업을 위해서는 기본경비로 10만 유로 정도가 필요한데 이런 돈을 개인이 한꺼번에 부담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자금의 일정 부분을 창업센터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자금력이 없는 학생창업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창업자는 전시회장 같이 다중이 모이는 곳에 세워놓고 휴대폰으로 정보를 전달받는 장치인 'E3'를 개발한 유망 벤처회사이다. 회사는 창업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2명은 베를린 공대 출신이며, 마케팅 전문가 1명은 훔볼트대학 출신이다. 전기담당 직원은 비정규직이다. ○ 창업기업 전시회 참가▲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로고[출처=브레인파크]창업지원센터는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창업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스폰서를 물색하고 있다. 일 년에 4회 창업기업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E3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창업센터는 모두 10개의 사무실을 갖고 있으며, 사무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공간을 확보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창업지원센터는 이공계 분야의 아이템만 창업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과학분야의 창업도 지원하고 있었다.센터의 011호에는 재해지역 등에 이동해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판매하는 회사가 입주해 있다. 003호는 사회갈등 문제 해결회사, 004호는 컴퓨터 게임의 오류를 보정하는 회사, 006호에는 학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 007호에는 핸드폰을 통한 정보제공 시스템회사가 입주해 있다. ○ 학생연구실을 통한 인력양성특히 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연구실을 두고 있다. 013호가 학생 연구실로 4명의 학생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주당 10시간을 일하며 400유로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한다.학생 연구실 제도는 창업인력양성사업에서 매우 핵심적인 요소로 학생들에게 창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미 창업과정에 있는 기업과 학생들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 되고 있다.10시45분, 창업지원센터 사무공간을 둘러본 연수단은 다시 회의실에 들어왔다. 베를린 공대 연구개발 담당 안냐 귄터 박사(Dr. Anja Guenther)로부터 베를린공대의 연구후원제도를 통한 인력양성시스템에 관해 브리핑을 듣는 시간이다. ○ 베를린공대의 개요▲ 베를린공대의 기업 참여 혁신연구소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귄터 박사[출처=브레인파크]베를린 공대에는 모두 2만8247명(여학생 9,785명, 외국인 학생 5,813명)의 학생이 있고 7개 학부에 319명의 교수가 있다. 박사학위 소유자는 400명이며 강의 자격을 얻은 포스닥은 30명에 이른다. 베를린공대의 7개 학부는 다음과 같다. 1. 인문대학 학부2. 수학과 자연과학 학부3. 공정 공학부4. 전자 공학 및 컴퓨터 공학부5. 기계 공학 및 교통시스템 공학부6. 토목 도시 환경공학부7. 건축 환경 사회학부 학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베를린 공대는 이름은 공과대학이지만 의학 이외의 다른 학문을 모두 교육하고 있다. 물론 기술공학이 가장 중점이 되는 대학임에는 틀림없다.베를린 공대는 세계의 저명한 대학들과 과학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세계 36개국과 전체 111건의 협력 협정을 맺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와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기업연계 혁신연구소 설립베를린 공대는 기업과 끊임없이 협력관계를 맺어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베를린 공대와 협력관계를 맺은 기업들은 연구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교수직 스폰서도 해준다. 이런 협력관계 중 대표적인 것이 기업과 연계한 '혁신연구소(Innovative Lab)' 설립이다.혁신 연구소는 산업계와 과학계의 연계를 통해 기초와 응용과학 사이의 틈을 메워 시장성이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주요기술의 혁신 사이클을 가속화하면서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설립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를린 공대 연구자들이 직접 다른 연구소나 기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다. ○ Deutsche Telekom Laboratories베를린 공대는 △정보 통신 △교통과 물류 △지식 경영 △영양과 건강 관리 △거주환경 디자인 △수자원 관리 △에너지 관리 △안보 등 8개를 중점 연구 분야로 정하고 분야별로 8개 혁신 연구소를 설립했다.최초의 혁신연구소는 2004년 4월 캠퍼스 내에 설립된 독일통신연구소(Deutsche Telekom Laboratories)이다. 혁신연구소의 설립으로 대학의 연구자들은 혁신적 환경과 기업의 지원 속에서 R&D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Deutsche Telekom은 연구소 내 4개 교수직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간 1500만 유로의 연구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전체 319명의 교수 중 대학이 아닌 곳에서 자금지원을 받는 교수는 모두 52명이다. 이 중 대부분은 기업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대학이 아닌 곳에서 자금자원을 받는 직원을 포함한 연구원은 모두 2,130명이다. ○ 연구후원제도를 통한 인력양성베를린공대에는 7개 학과에 8가지 중점 연구과제를 연구하는 혁신연구소가 설립되어 있다. 각각의 혁신연구소에는 7개 학과가 모두 참여해 학제간 통합연구를 지향하고 있으며 융복합 응용기술 연구를 권장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혁신연구소의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소 두 개의 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두 개 이상의 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내면 평가를 거쳐 일 년에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년간 재정지원을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종자돈은 융통성있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으로 아이디어를 낸 개인에게 지원된다. 2개 혁신연구소에 지원될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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