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사케트청소년센터(Sjakket Youth House), 청소년과 소외된 이민자를 위한 문화공간 20190630
사회적으로 취약한 젊은이들의 사회진출 지원
□ 연수내용
◇ 사회적으로 취약한 젊은이들의 사회진출 지원
○ 사케트청소년센터(이하 청소년센터)는 1991년 처음 ‘The Street Jacke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당시 소외된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피난처 역할을 했다.
○ 지금도 이 공간은 당초 취지에 맞게 사회적으로 취약한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사케트청소년센터 외관[출처=브레인파크]
○ 초창기 청소년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전문가 같은 인력을 동원하여 문화 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덴마크사회복지부의 지원으로 1992년에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1995년 청소년센터는 주민들의 기금 모금을 통해 더 나은 장소로 이전했다. 1998년 내부적으로 재정비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2000년 시로부터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정
○ 청소년센터는 시에서 지원은 받지만 공식인정기관은 아니었으나 2000년 코펜하겐시로부터 정식 인정을 받아 청년학교와 협력, 실제 학교 정규교육제도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청소년센터는 본격적으로 학교, 레저클럽 및 주민 스포츠 활동, 교육, 회의 및 여가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 기존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젊은이들의 꿈의 공간
▲ 청소년센터 내부 모습[출처=브레인파크]
○ 센터 건물은 청년들에게 진정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기존의 공장건축물을 청소년의 미래를 상징하는 밝은 환경을 오버레이하는 방식으로 개조, 젊은이들이 꿈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많은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 체스 모양의 두 개의 메인 홀에는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 시설, 회의실, 음악 작업 공간 등이 있다. 또한 덴마크에서 소외된 이민자, 난민 여성들의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이들에게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좀 더 넓고 쾌적하며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시설 확충이나 다양한 프로그램 수립 등은 청년들의 부모와 긴밀한 협조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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